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영철이 여성 출연자들과 연달아 손을 잡았다.

16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슈퍼 데이트 중 갑자기 여성들에 손을 잡자고 제안한 영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숙과 먼저 슈퍼 데이트를 한 영철은 “제가 좋아하는 이성상인 밝은 기운을 가진 여자라서 (좋았어요). 진짜로 이성적인 호감이 아예 없었다가 막상 데이트를 해보니까 두세 시간 밖에 안 됐지만 올라가더라고요”라며 영숙에 대한 감정이 달라진 듯 보였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그는 “손을 잡고 데이트할 때 이렇게 진짜 손을 잡고 데이트 했다. 진짜 여자친구인 줄 알았어”라고 손 잡기 데이트 후기를 들려주며 “넌 스킨십 좋아해?”라고 궁금해 하기도. “다. 손 잡는 것도 좋고”라는 대답에 곰곰이 생각하던 영철은 숙소 계단을 오르며 “원래 손잡고 올라가야 하는데 연인이면. 손 잡을래?”라고 제안했다. MC들은 “이거 뭐지? 마지막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아”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얼떨결에 손을 잡게 된 영숙이 “근데 왜 연인처럼 보여야 하는데?”라고 의아해했지만 영철은 “잡아볼 수 있는 거잖아 손은”이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보였다. 영숙은 “이렇게 다 여지 주고 다니는 거 아니야? 모든 여자들한테. 이러고 최종 선택 안 하면..”라고 농담하며 놀란 마음을 감췄다.

영철은 “저는 여자의 손 느낌을 좀 보거든요. 손 잡았을 때 설레는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해서”라며 영숙의 손을 잡은 이유를 들려줬다. “느낌이 어떻던가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좋던데요. 영숙님도 호감도가 그래서 더 올라갔던 거죠”라고 답했다.

영철과 현숙의 데이트 시작은 화기애애했다. 영철은 그동안 여성들과 교제할 기회를 많았다며 “좋은 여자들 다 놓쳤지. 왠지 알아? 그 빌드업은 너를 만나기 위한”이라는 농담으로 현숙의 환심을 사려 하기도. 하지만 현숙이 교제할 때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사진으로 제한했었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꺼내며 분위기가 차갑게 식기 시작했다. 영철이 자신은 그럴 수 없다며 “내가 너로 인해 바꿀 순 없는 거잖아. 난 뭐 그런 거 따지려면 여기 나오지도 않았거든. 다 따지면 어떻게 만나?”라고 하자 데프콘은 “영철이 약간 삐친 것 같은데”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현숙에게도 “스킨십 좋아하는 편이야? 보수적인 편이야?’라고 물은 영철은 “손 안 시려? (손) 잡아 볼래?”라며 손을 내밀었다. 어색하게 손을 내밀며 “랜덤 데이트 미션이야?”라고 농담했던 현숙은 “좀 불편했어요. 연인 관계도 아니었는데 왜 손을 잡고 싶어 하는 건지”라는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최종 선택에 대한 마음이 많이 없어졌달까요? 저랑 생각이 다르다는 걸 조금식 느껴가고 있어요”라고 착잡해 했다.

영철이 영숙과도 손을 잡았다는 걸 전해 들은 현숙은 “테스트야 뭐야?”라고 황당해 했다. 우연히 이 대화를 들은 영숙은 곧바로 영철에게 가 “왜 그랬던 거야?”라고 물었다. “그냥 손 한번씩 잡아보고 싶었어. 난 손잡는 느낌이 중요하거든”이라고 대답한 영철은 현숙과의 데이트가 기대 같지 않았다며 영숙에 대한 이성적 호감도가 올라갔다고 해 기대를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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