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작곡가 겸 방송인 유희열이 오늘(18일) 표절 논란 3년 만에 복귀한다.
18일 방송하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스페셜 DJ로 유희열이 출격한다. 유희열은 오는 21일까지 약 나흘간 스페셜 DJ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유희열은 선배 배철수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이번 스페셜 DJ로 참여하게 됐다. 유희열 특유의 담백한 진행과 입담으로 청취자와 편안하게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유희열은 표절 논란 3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스페셜 DJ로 복귀 시동 건 만큼, 이날 방송에서 그간의 심경과 향후 행보에 대해 이야기할지 이목이 쏠린다.
앞서 지난 2022년 6월, 유희열은 일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류이치 사카모토는 유희열 곡들의 유사성을 인정했고, 유희열은 표절 의혹으로부터 벗어났다.
그러나 유희열은 “지난 추억이 모두 날아가 버렸다는 얘기는 평생 가슴에 흉터로 새기며 살아가겠다”라고 사과하며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비롯한 출연 중인 프로그램들에서 하차했다.
이후 유희열의 소식이 종종 전해졌다. 유희열은 지난 2023년 6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안테나의 지분 21.37%를 약 32억에 사들여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또 유튜브 채널 ‘뜬뜬’ 시상식 심사위원, 유튜브 채널 ‘쑥쑥’ 출연, 그리고 규현의 신보 디렉팅에 참여했다.
그러나 유희열이 방송에 나와 모습을 드러내는 건 오랜만이다. 유희열이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청취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정면돌파한다. 유희열이 어떤 심경을 전할지, 스페셜 DJ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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