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비트박서 윙이 GD 콘서트 게스트로 초대받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스튜디오에 등장한 박경림과 비트박서 윙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이 등장하자 양세형은 “어쩜 나이가 거꾸로 간다”고 칭찬했다. 이에 박경림은 “그러면 제가 임종 전에 한 번 또 방문하겠다”고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경림에게 전현무는 “박경림 씨가 ‘MBC연예대상’ 수상자 아니었냐”고 했다. 박경림은 심지어 최연소 수상자였다면서 “어릴 때 받았는데 이후에도 기록이 깨지지 않아 최연소 수상자로 남았다”고 했다.

송은이는 “당시에는 방송국이 보수적이었을 때인데 대상 후보가 여자인 것도 화제였다”며 “그런데 박경림이 대상을 탄 게 너무너무 화제가 됐다”고 회상했다.

박경림은 당시 23세였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경림은 여성 최초에 최연소 더블 타이틀로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박경림은 ‘느낌표’, ‘뉴 논스톱’,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애정만세’의 MC를 맡았다고 회상했다. 박경림 대상 수상에 대해 이영자는 “여자 예능인들에게는 하늘 벽이 뚫린 기분이었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박경림 이후 한동안 여자 대상 수상자가 없다가 두 번째 여성 대상 수상자가 이영자 씨다”고 했다. 이영자는 “박경림 씨가 천장을 뚫고 제가 호황을 누린거다”고 했다.

그러자 박경림은 “이영자 씨는 MBC랑 KBS ‘연예대상’ 2관왕이었잖냐”고 했고 이영자는 “여자 ‘연예대상 2관왕은 내가 처음이긴 하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빅트박서 윙이 시선을 모았다. 윙의 앨범 ‘DOPAMINE’ 영상 조회수는 무려 1649만회를 기록하고 있었다. 윙은 18세에 비트박스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2014년 BSBC 챔피언 대회에서 우승한 인재다.

뿐만 아니라 윙은 2017년 코리아 비트박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2018년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또 세계 최대 규모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 3등을 했고 비트박서 최초로 음악 방송 출연까지 했다.

윙은 비트박스를 초등학교 6학년 때 부터 시작해 16년 비트박스 외길 인생을 살았다고 했다. 소리의 비결에 대해 윙은 “소리가 비강의 떨림을 만나고 나오는 공기를 치아와 입술까지 이용하면 소리에 필터를 입힌 듯한 느낌이 난다”고 설명했다.

유병재는 “그럼 비트박스 곡은 오직 소리로만 의미를 전달하는거냐”고 궁금해 했고 윙은 “그 문제를 푸는 게 되게 어려웠는데 고전음악 비발디의 ‘사계’를 들어보면 단 한 줄의 가사 없이도 봄의 싱그러움을 완벽히 표현하지 않았냐”며 “저도 ‘사계’와 같은 클래식에서 힌트를 얻어서 가사 없이 오로지 비트박스만을도 나의 감정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겠다고 확신했다”고 했다.

작업실에서 윙은 쉴틈 없이 연습에 매진했다. 매니저는 커피 등을 가지고 오더니 “오늘 긴장되냐”고 물었다. 이에 윙은 “당연히 긴장 된다”고 했다. 바로 GD콘서트에 게스트로 출동하게 된 것이다. 매니저는 “윙이 GD의 ‘Heartbreaker’로 컬래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