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멤버들의 우정이 더 돈독해졌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우정과 단합으로 전원 실내 취침을 달성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도 바다 밥상이 걸린 저녁 복불복이 시작됐다. 도장 깨기로 딱 한 명만 먹을 수 있는 대결에서, 김종민은 첫 판부터 다 이겨야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첫 번째 도전자가 됐다. 그러나 진짜 미션은 김종민에게 들키지 않고 져줘 그를 우승자로 만들어야 승부 조작이었다.
5연승을 해 혼자 저녁을 먹는 줄 알았던 김종민은 “미션 결과에 따라 종민 씨를 제외한 다섯 분께 드리겠습니다”라는 말에 “뭐 하는 거야?”라며 분노. “형이 ’이거 짠 거 아니야?’ 한 번만 했으면 우리가 졌어”라는 문세윤의 말에 “좀 이상하긴 했어. 얘가 나한테 아이스크림 질 애가 아니거든”이라며 그제야 진짜 미션이 무엇이었는지 깨달았다. “그래도 승부는 승부였는데 어느 순간이 제일 좋았어요?”라는 문세윤의 질문에, 김종민은 “읽는 거. 내가 또박또박 읽다니”라며 딘딘과의 발음 대결에서 이겼을 때를 꼽아 웃음을 줬다.
잠자리 복불복을 앞두고 제작진은 갑자기 “김종민 씨는 밖으로 나가주세요”라고 요청, 남은 멤버들에게 “잠시 후에 김종민 씨께서 다시 들어오실 텐데요, 오른발과 왼발 중에 어느 발부터 들어올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멤버들이 오른발로 의견을 모은 가운데, 제작진은 “정말 거짓말처럼 양발로 폴짝 들어오면 그것도 틀린 겁니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멤버들은 “진짜 그러면 전원 야외 취침 할게요”, “전 야외에서 속옷만 입고 잘게요”라고 폭소를 터뜨렸다. 김종민은 오른발부터 들어와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김종민 행동 예측하기’에서 7개의 문제 중 4개를 성공하면 전원 실내 취침, 실패하면 전원 야외 취침이었다. “김종민 씨가 만약 여자라면 멤버 중 누구와 결혼할까요?”라는 문제가 나오자 문세윤은 “이거 백 프로 나야”라고 확신했지만 딘딘은 “이거 선호야. 종민이 형은 좀 외모지상주의가 있어. 세윤이 형이랑 세호 형은 안돼”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줬다. “종민이 형은 어딜 가서든 ‘딸이 있으면 세윤이 같은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좋겠다. 가정적이다’ 이런 얘기 했어”라고 주장하던 문세윤은 “안 했어”라는 딘딘의 단호한 반박에 억울해 하다 “세호는 이상형에서 완전 벗어나. 맨날 쟤한테 못생겼다고 했잖아”라고 갑자기 조세호를 공격해 웃음을 줬다.
밖에서 김종민의 대답을 따로 들은 제작진은 “이제 들어가셔서 이상형인 멤버를 안아주세요”라고 요청했다. 멤버들이 눈을 감고 숨죽여 김종민의 선택을 기다리던 가운데, 김종민은 조세호에 다가가 “넌 아니야”라고 속삭여 폭소를 자아냈다. 유선호에게 다가간 김종민은 “넌 너무 어려”라고 해 충격을 줬다.
김종민의 선택은 문세윤. 멤버들은 ‘유선호’를 강력 주장했던 딘딘을 둘러싸고 원망을 표현했다. 영문을 모르는 김종민이 “세윤이가 가정적이잖아”라고 하자 “난 왜 아니에요?”라고 궁금해 했던 조세호는 “넌 얼굴이 아니야”라는 말에 상처를 받고 “저 형 심하네”라고 중얼거렸다.
멤버들은 여유롭게 잠자리 복불복에 성공했다. 동생들과 얼싸안고 “너희가 이렇게 날 잘알 줄 몰랐어”라며 감격한 김종민은 “나도 이제 너희 좀 볼게”라고 해 감동을 줬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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