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캡처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수경이 안면마비 증세를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16회에서는 이수경, 오윤아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배우 이수경의 연극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수경은 “연극에 처음 도전한다. 대사량도 많고, 대본을 다 외워야 하는데 잘 외워지지 않아 이곳저곳 보이는 곳에 다 붙여놨다”며 연습에 매진했다.

목에 무리가 가고, 안면마비 증세까지 겪었다며 부담감을 토로한 이수경은 “잘하고 싶어서 어디가 아픈 것이 처음이었다”고 했다.

황정음 또한 “연기를 시작하며 흰머리가 나기 시작했다. 머리를 안 쓰다가 연기를 하며 태어나서 처음 써본 것”이라며 공감했다. 신동엽은 “공부할 때는 왜 그렇게 안 외워지는 줄 아냐. 돈을 안 받으니 그렇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문난 애주가인 이수경은 “주문제작한 테이블이 드디어 왔다. 테이블을 설치한 기념으로 ‘술방’을 가오픈하게 됐다. 시간이 되는 분들을 초대하기 위해 열심히 꾸며 봤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솔직히 지난번부터 느꼈다. 이제는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왜 저런 데다 돈을 쓰지?”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수경과 함께 연극 ‘랑데부’ 주연을 맡은 박성웅, 김하리가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박성웅은 이수경을 위해 위스키 선물을 준비하는 등 세심함을 뽐냈다.

배우 오윤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들 민이를 위해 대형 트램펄린을 선물했다는 오윤아. 어마어마한 스케일도 잠시 흙투성이가 된 트램펄린에 탄식을 내뱉었다.

오윤아는 “평생 그 집에서 그걸 치우고 싶은 마음이 없다. 아들에게 항상 어린 마음이 있지 않냐. 그런 것 때문에 놓아두고 싶다. 삭아 없어지기 전까지는”이라 전했다.

한편 오윤아는 “마음이 허한 것을 쇼핑으로 달랬다. 엄마에게 지적을 많이 받다 보니, 몰래 구입을 하기도 한다.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숨겨 놓기도 했다”고 했다.

민이와의 약속을 위해 차에 탑승한 오윤아는 배터리 방전 사태에 당황했다. “민이가 기다릴 텐데”라며 긴급출동 전화를 건 오윤아는 선생님께 전화를 걸었다. 선생님은 “민이가 항상 하던 패턴을 하지 못해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심란함을 더했다.

오윤아가 주민 센터로 향한 이유는 무엇일까. 민이가 주민등록증을 받을 나이가 되었다며, 신분증 신청을 위해 나선 오윤아는 “아이가 혼자 신분증을 필요로 하는 공간을 가지 않아 필요성을 못 느꼈다. 그런데 3월부터 칩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신분증을 신청할 나이가 됐구나’ 싶었다”고 했다.

이어 “이제 성인처럼 아이를 케어해야 하는데, 아들이 준비가 안 되어있지 않냐. 겁이 났다.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라 밝혔다.

오윤아는 “내 인생을 이 아이 하나 키우는데 다 바쳤다는 생각을 한다. ‘19년간 열심히 키웠다‘는 생각이 든다”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