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이혼보험’ 캡처
tvN ‘이혼보험’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이동욱과 이주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2일 방송된 tvN ‘이혼보험’ 8화에서는 노기준(이동욱 분)과 강한들(이주빈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방송 말미 팀 해체 소식이 전해졌다.

노기준이 강한들에게 키스하려 다가갔다. 그때 벨소리가 울려 두 사람이 놀라 멀어졌다. 민망했던 노기준은 버벅거리며 도망치듯 집 밖으로 나갔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전나래가 서 있었다. 전나래는 노기준에게 확인할 것이 있다며 대화를 청했다.

전나래는 “집 스와핑? 기준 씨랑 강프로 사귀어? 언제부터?”라고 물었다. 노기준은 “그런 사이 아니야”라며 “√2(루트2)다. 대신 무한대야”라고 답했다.

결국 근사값이라 오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전나래의 심술에 노기준은 “맞아. 근사값은 오차를 줄이는 게 목적이거든”이라며 강한들과의 관계를 긍정했다.

전나래는 “역시 우리 둘은 안되는구나”라며 옅은 미소를 보였다. 노기준은 “다시 돌아가는 일 없을 거야”라며 단호하게 전나래를 밀어냈다. 전나래 역시 노기준에 대한 감정을 완전하게 정리했다.

같은 시각, 노기준 집에 안전만이 방문했다. 안전만은 노기준 집에 강한들이 있는 모습에 놀랐다.

노기준과 집을 바꿔 살고 있다는 강한들에게 안전만은 “내가 아는 노기준은 함부로 친절하지 않다. 세 번 갔다온 것도 경솔해서가 아니라 책임감이 너무 강해서다. 자기 때문에 상대방이 행복하지 않을까봐. 그러다보니 기준이 없어서 no 기준이 된 것”이라며 노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안전만과 전나래가 마주쳤다. 전나래는 안전만에게 일종의 과거 청산 작업을 하고 왔다며 완전히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전나래의 말 속뜻을 알아들은 안전만이 “잘됐네요”라며 웃었다.

노기준이 강한들이 잠들기 전, 서로를 생각했다. 노기준이 강한들에게 전화했다. 강한들은 “무사 안 하겠다는 그 말, 우리 사이가 3보다 4에 더 가까워졌다고 봐도 될까요? 난 그러고 싶어졌거든요”라며 속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노기준은 “나도요. 오차값을 줄여나가볼 생각이에요.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야죠. 강한들이란 사람에 대해서”라고 답했다. 두 사람이 썸에서 연애로 발돋움했다.

안전만과 전나래는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다. 전나래는 안전만에게 “남아있는 감정의 찌꺼기는 뭘까 했다. 오기였다. 후회나 미련이 아닌”이라며 노기준에게 확인하려 했던 감정에 대해 털어놨다.

안전만이 웃으며 좋아하자 전나래는 “설마, 내가 상사라고 맞춰주는 거냐”고 물었다. 안전만은 “전혀. 내가 사회생활 잘 하는 걸로 보였냐”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우선희가 이혼보험을 든 이유는 치매때문이었다. 치매에 걸린 자신을 남편 박영규가 떠맡게 되어 짐이 될까봐 걱정돼서였다.

우선희는 강한들에게 “부부가 꼭 사이가 안 좋아서 헤어지는 건 아니다. 조금이라도 정신 있을 때 해두고 싶다. 까먹지 않고 90일 지나서 보험금 받으면 우리집 양반한테 꼭 좀 전해줘”라고 부탁했다. 강한들은 울먹이며 거절했다.

노기준과 안전만이 박영규의 불륜 증거를 잡기 위해 나섰지만 박영규가 불륜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박영규의 진심을 알게 된 노기준과 안전만은 미안한 마음에 집 이사를 도와달라는 박영규의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TF팀원들이 모여 이사를 도왔고, 박영규, 우선희는 이사한 집에서 남은 인생을 시작할 수 있었다.

TF팀이 보험 기획이 통과됐다. 기쁜 마음으로 한창 회식을 하던 중 뒤늦게 도착한 전나래가 “다들 너무 한가하다. 오늘 회식은 여기서 마치자. 다들 귀가하라”고 했다.

황당해 하는 팀원들에게 전나래는 “오늘부로 TF팀은 해체된다”고 알려 충격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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