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양소영, 율희, 손정은이 ‘이혼’이라는 공통주제를 가지고 저마다 아픔을 이야기 했다.
26일 밤 8시 40분 방송된 MBN ‘뛰어야산다’에서는 이혼에 대해 이야기 하는 양소영, 율희, 손정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숙소를 같이 쓰게 된 양소영, 율희, 손정은은 이혼에 대한 공통사를 가지고 이야기를 가졌다. 양소영은 “나도 졸혼을 생각해 보니까 제일 먼저 그게 떠 오르더라”며 “내가 만약 졸혼을 진짜 실행한다면 어떻게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야할까였다”고 했다.
손정은은 공감하며 “어떻게 이야기를 할까 싶더라”며 “저는 방송에서 이야기하는 게 낫겠다 해서 이혼 사실을 알리려 했는제 지인에게도 저는 몇 년 동안 이야기를 안했다”고 했다.
이어 손정은은 “전 4년은 이야기를 안했다”며 “가까운 아나운서한테도 이야기 안했다”고 했다. 양소영은 손정은에게 많이 울었냐고 물었다. 손정은은 “인터뷰할 때 눈물이 계속 나온다”며 “그래서 전 울지 않은 율희 님이 너무 대단하다”고 했다.
율희는 “전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왔다”며 “저는 아이들을 버린 엄마가 되어 있었다”고 했다. 이어 “다른 악플은 괜찮은데 저를 힘들게 한 건 무책힘한 엄마라는 꼬리였다”며 “아이들은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아야 했고 지난 1년 루머를 견뎌야 했다”고 했다.
율희는 “저는 아이들이 매일 보고 싶다”고 하며 “마라톤할 때도 생각 나고 어제 첫째 입학식이라 다녀왔는데 내가 첫째에게 마라톤을 뛰어야 한다고 하니까 몇 시간 뛰어야 하냐고 묻기에 안 쉬고 8~9시간 뛰어야 할 것 같다고 하니까 ‘내가 같이 가줄까 나도 하고 싶어’라고 하더라”고 하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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