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에 대한 폭로를 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밤 8시 5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배우 김지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모벤져스 앞에 원조 책받침 여신 스타 김지호가 등장했다. 서장훈은 “얼마나 동안이신지 쉽게 설명하면 저랑 1974년생 동갑내기 친구다”고 알렸다.
이에 모벤져스는 깜짝 놀랐고 김지호는 “서장훈 씨가 더 젊어 보인다”고 했다. 옆에서 신동엽은 한술 더 떠 “서장훈씨라니”라며 “어디 오빠한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동엽은 김지호에게 “예전에 연예인 부부가 많지 않았는데 김호진과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며 “근데 전 솔직히 결혼 초창기부터 잉꼬부부로 살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호는 “말이 안 된다”며 “잉꼬가 뭐냐 매일 닭싸움 하듯 싸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뭐 때문인지 몰라도 맨날 싸웠고 신혼 생활은 맞춰가느라 힘들었던 것 같다”며 “제가 뭘 자주 잊어버리는데 거기에 남편이 분노 한다”고 했다.
김지호는 아울러 남편에 “삐돌이고 짠돌이에 꼬질이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절약정신이 너무 투철해서 배달음식을 먹은 적도 없고 먹더라도 포장으로 픽업해서 먹는다”고 했다.
아울러 김지호는 “신혼 때는 같이 촬영도 많이 했었는데 싸운 날에는 너무 괴로웠다”며 “24시간 붙어 있다 보니 싸워도 카메라 앞에서는 사랑의 하트를 날려야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김지호는 다시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 “항상 먼저 의견을 들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다”며 “나 예뻐해 주고 잘해주는 사람이 제일 좋은 사람이다”고 했다.
또한 김호진은 요리도 많이 해준다고 했다. 김호진과 김지호는 각자 잘하는 요리가 다르다고 했다. 자녀는 어릴 땐 아빠음식이 맛있다 했는데 요즘은 몰래 “엄마 음식이 더 맛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이홍기가 새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홍기 어머니에게 서장훈은 “이홍기는 다른 아들들보다 젊다”며 “36세인데 이홍기는 아들로 몇 접이냐”고 했다. 그러자 이홍기 어머니는 “40점이다”며 “다른 아들들은 정리도 잘하는데 제 아들은 아니고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했다.
한편 이상민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이상민은 “작년에 알게 됐고 처음에는 아예 관심이 없었다”며 “1월 공황장애 때문에 병원에 방문했을 때 사실은 심각한 상태였고 10년간 약을 먹었는데 약을 더 늘려야만 하는 상황이다보니 완전히 번아웃이 찾아왔었다”고 했다.
이어 “누군가한테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가까운 사람들한테도 못하겠더라”며 “그러다 지금 예비신부랑 통화를 하게 됐는데 이 사람과 결혼하면 스트레스가 없을 것 같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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