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상민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11일 밤 8시 5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깜짝 결혼소식을 알리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김준호와 서장훈은 깜짝 놀랐다. 급기야 이상민은 혼인신고서를 꺼내기도 했다.
서장훈은 “사실 너무 말이 안 되니까 믿을 수가 없었다”며 “누가 있다는 것도 몰랐다”고 했다. 김준호에게 이상민은 “다들 너처럼 3년씩 만나고 결혼하고 그러진 않는다”며 “연애기간은 중요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상민은 김준호와 서장훈에게 증인을 서달라 했다. 이상민은 신부 사진을 공유했고 이상민은 “방송 외적으로 작년에 알게 됐다”며 “3개월 연애했고 10살 연하다”고 했다.
이상민은 “그 친구도 나이가 어린 편이 아니고 일반 회사원인데 완전히 ‘여자 서장훈’이더라”며 “고통과 스트레스를 이야기 하면 빠르게 정답을 단답형으로 알려주는데 그게 해소가 되는 거다”고 했다.
이상민은 “작년에 알게 됐고 처음에는 아예 관심이 없었다”며 “1월 공황장애 때문에 병원에 방문했을 때 사실은 심각한 상태였고 10년간 약을 먹었는데 약을 더 늘려야만 하는 상황이다보니 완전히 번아웃이 찾아왔었다”고 했다.
이어 “누군가한테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가까운 사람들한테도 못하겠더라”며 “그러다 지금 예비신부랑 통화를 하게 됐는데 이 사람과 결혼하면 스트레스가 없을 것 같더라”고 했다.
이후 이상민 어머니의 AI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어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아들”이라며 “우리 아들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가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고 했다.
이어 “늘 어둡고 외롭기만 했던 우리 아들 옆을 든든하게 채워줄 사람을 만나 다행이다”며 “앞으로 남은 인생은 엄마 몫까지 많이 웃고 행복하게 살아라 너 결혼하는 모습 꼭 보고 싶었는데 엄마가 직접 얼굴 보고 축하해주지 못해 아쉽고 미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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