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한혜진이 절친인 진성, 홍자, 오유진을 초대한 가운데 사별한 남편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12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한혜진이 진성, 홍자, 오유진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절친 초대에 앞서 절친을 대접할 음식을 준비했다. 이때 한혜진은 진성과 함께 요리하며 절친들을 기다렸다. 두 사람은 무려 34년 째 절친 사이라 했다.

한혜진은 진성에 대해 “든든한 지원군이다”고 했다. 진성은 한혜진에 대해 “지켜 주고 싶은 여동생 같은 친구”라고 했다.

한혜진은 “진성 오빠네 집은 몇 번 갔는데 오늘 처럼 집에 초대한 건 처럼이다”며 “제가 음식을 너무 못하다 보니 애를 먹어서 원래 외부 셰프를 초빙했는데 진성 오라버니가 음식도 잘하고 먹어봤을 때 맛있더라”고 했다.

이에 진성은 “제 나름대로 갈고 닦은 요리 솜씨를 친구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다”며 “이것도 추억이다”고 했다.

홍자는 한혜진에 대해 “생각과 사고를 닮고 싶은 선배다”고 하면서 홍자는 본인 가수 생활에 한혜진이 본보기가 되어 줬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미래의 한혜진을 꿈꾸는 트로트 새싹 오유진은 한혜진에 대해 “저의 자존감 지킴이다”며 “만날 때 마다 칭찬 세례로 자신감 ‘업’ 시켜주는 선배다”고 했다. 한혜진은 “항상 변함 없이 응원해준 친구들이다”고 하며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이후 모두 모인이들은 함께 음식을 나누며 대화를 나눴다. 한혜진은 무명시절에 대해 회상했다. 한혜진은 “그때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데 가수한다고 부푼 마음으로 스탠드바를 나갔더니 손님 눈엔 술에 취하니 제가 예뻐보였는지 노래 부를 때 어떤 남자 손님이 다가와 가까이 오고 돈을 가슴에 꽂는거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만약 그때 지금처럼 나이가 있으면 왜 이러냐고 할 텐데 그땐 갑자기 내가 너무 부끄러운 거다”며 “사람들 앞에서 돈을 여기 넣어준 게 자존심이 너무 상해서 무대에서 줄줄 울면서 노래를 불러서 기립박수를 받았는데 그때 내가 너무 우니까 사람들이 박수를 쳐줬다”고 했다.

또 한혜진은 집을 공개하며 드레스룸에 있던 금귀걸이에 대해 언급했다. 한혜진은 “내 고향이 경주인데 행사를 갔더니 고향 가수라고 이걸 주셨다”며 “근데 지금보니 24K 적혀 있는데 처음 알았다”고 하며 깜짝 놀랐다.

그런가하면 한혜진은 해당 집에 대해 남편과 함께 노후를 보내려 했다고 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집이 완공되기 전 남편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남편이 사업을 했는데 큰 돈을 사기 당했다”며 “사기 당한 후 자금 압박에 시달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몸이 안 좋아진거다”고 했다. 이어 “몸무게가 10kg 이상 빠지고 공황장애가 심하게 왔다”며 “위험했던 순간도 많아서 응급실도 많이 갔고 그렇게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니까 심장마비가 온거다”며 “난 남편을 보내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이어 “남편하고 사이가 좋았는데 남편이 떠나니까 허무한거다”며 “나도 놓고 싶었지만 고향에 있는 어머니가 날 걱정해서 올라와서 보살펴 주셨는데 그래서 이겨낼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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