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언프리티 랩스타3'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헤럴드POP=박수인 기자]래퍼 육지담이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화제를 이끌고 있다. 방송 전에는 시즌1 이후 재출연으로 "왜?"라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 1회에서는 인성 논란이 있었으며 2회에서는 단독 트랙의 첫 주인공이 됐다.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여고생 래퍼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육지담은 이후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에서 자신의 대표곡이 된 '밤샜지'를 만들어냈다. 당시 래퍼로서의 가능성과 인지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육지담은 스무살이 된 후 또 한 번 랩 서바이벌에 도전장을 냈다.

1회는 독이었다. 첫 회가 방송된 후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육지담의 이름이 내려갈 줄을 몰랐다. 10명의 참가자들과 후렴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인성 논란이 발발한 것. 참가자들은 한 명 씩 돌아가면서 본인이 쓴 멜로디를 들려줬고 이를 들은 육지담은 지루한 기색을 표하거나 “처져”라며 직언을 하기도 했다.

외모에 대해 과하게 신경을 쓴다는 평도 있었다. 1회 원테이크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 제이니는 육지담에게 “랩보다는 외모에만 신경을 쓰는 느낌”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육지담은 “외모만 본 걸거다.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 본 것”이라며 맞받아쳤다.

1회에서의 논란은 2회에서 보여준 결과로 살짝 줄어들었다. 길이 프로듀싱하고 매드클라운이 피처링한 곡의 최종 주인공으로 선발됐기 때문. 단독 트랙을 따낸 첫 번째 주자였다. 팀 공연 미션에서 1위 후 개인 미션을 하게 된 육지담은 곡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랩과 멜로디를 선보여 프로듀서 길에게도 호평을 들었다.

그 결과 '언프리티 랩스타3'의 두 번째 음원인 '빰빰해'가 발매됐다. 한 번의 논란, 또 한 번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 가운데, 프로그램 종영까지 재출연을 득으로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육지담이 출연하는 '언프리티 랩스타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오늘(9일) 오후에는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중간투입래퍼들의 경쟁전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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