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신성우가 ‘서시’ 탄생 비화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9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대히트곡 ‘서시’의 탄생 비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원조 테리우스 신성우가 윤소이, 정영주, 장호일을 절친으로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신성우는 아이들에게 절친들을 소개시켜 주며 인사하라 했지만 둘째는 부끄러운 듯 도망가 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윤소이, 정영주, 장호일은 아이들은 원래 그렇다며 웃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가운데 신성우는 제작진이 “집안 서열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엄마 태오 현준이 순이고 난 머슴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이야기를 하다가 1994년 록 발라드 전성기를 이끈 ‘서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당시 신성우는 여심을 사로잡으며 가요계 테리우스로 등극했다.

‘서시’의 대히트를 예상했냐는 질문에 신성우는 “그정도 까지는 예상 못했다”며 “노래가 이렇게 한순간에 나오나 싶었는데 불과 10분만에 만들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성우는 “그때 세션이었던 동료의 여자친구가 이탈리아로 유학을 간 거다”며 “여자친구 보고 싶다고 징징거리길래 사내가 자존심도 없이 징징거리냐며 감자탕에 소주 한 잔 걸치고 비도 추적추적 오는날 그날따라 감성 한가득 안고 연습실로 돌아왔는데 동료는 기타를 꺼내 소파에 앉고 전 화장실로 직행했고 그때 동료의 즉흥 연주가 갑자기 시작됐으며 영감이 확 와서 화장실 문 열고 그 멜로디 그대로 있으라 하고 즉흥적으로 만든거다”고 알렸다.

신성우는 ‘서시’ 인기를 체감한 것에 대해 술취해 자고 있을 때 귀에 익은 멜로디가 밖에서 들려와서 봐봤더니 남학생들이 어깨동무를 하며 부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