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뛰산크루의 치열한 마라톤 도전이 눈길을 끈다.
31일 밤 8시 40분 방송된 MBN ‘뛰어야산다’에서는 하프 21.0975km에 도전한 뛰산 크루의 치열한 마라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프 21.0975km에 도전한 뛰산 크루의 치열한 도전이 눈길을 끌었다. 이가운데 앞서 양소영과 배윤정은 탈락한 바 있다. 이에 뛰산크루는 양소영, 배윤정의 부활을 위해 소 8명이 3시간 안에 완주해야 한다는 미션을 받았다.
최준석은 “제가 누나들을 위해 반드시 완주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런가하면 슬리피는 정호영과 페이스를 맞추며 뛰어갔다. 하지만 오르막 구간은 길었고 슬리피는 힘들어 했다.
슬리피는 정호영에 대해 “사실 혼자 뛰면 힘들 때 페이스를 낮추지 않냐”며 “근데 정호영 형은 페이스를 안 낮추니까 끝까지 같이 가는데 그게 너무 고마웠다”고 했다.
이어 슬리피는 “너무 고마웠고 정호영 형이랑 끝까지 달려야겠다 싶었다”며 “저 진짜 포기하고 싶은데 형이 포기를 안했다”고 했다.
슬리피가 갑자기 SOS 요청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배성재는 “슬리피 선수가 정호영 셰프와 함께 나란히 달리고 있는데 SOS 요청을 했다”고 했다.
슬리피는 “권은주 감독님 계시냐”며 “저희가 10km 이상 뛴 게 처음이다”고 했다. 이어 “지금 15km가 넘었는데 다리에 점점 마비가 온다”고 알렸다.
권은주는 “지금 페이스가 어떻게 되시냐”며 “무리라면 페이스를 조금 느리게 회복하는 구간을 1km 정도 가지라”고 조언했다.
장동선은 율희와 함께 뛰고 손정은은 양소영과 뛰었으며 배윤정은 조진형과 뛰게 됐다. 배성재는 “서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 준다는 의미도 있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발 맞춰 달리고 있다”고 했다.
양소영은 “제가 8등이라고 하더라”며 “배윤정과 나를 구하려면 내가 열심히 뛰어야겠다 싶었다”고 했다. 이게 최준석은 중간중간 간식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최준석은 “와 장난 아니더라”며 “당도 덜어지고 컨디션도 떨어지는데 급수대 오니까 초코간식하고 바나나가 있더라”고 하면서 그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이가운데 16위인 허재 까지 반환점을 통과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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