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정석용이 예비신부와 달달한 토크를 꽃피웠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정석용은 5살 연하 예비신부에 대해 언급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정석용은 이날 절친인 배우 임원희와 함께 예식장을 찾았다. 정석용은 “여자친구는 오늘 연극 연습갔다. 음악감독이니까”라며 추후 예식장에 대해 상의해볼 예정이라고 했다.
예비신부와는 어떻게 만나게 됐을까. 정석용은 “그 친구가 내 극단 작업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또 따로 작업하면 한참 못보지 않나. 우리 직업이 그렇잖냐. 그렇게 15~20년 가까이 알고는 있었다”며 2년 반 전 자신의 또 다른 공연으로 다시 인연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뿐 아니라 다 아니까 공연을 보러 온 것이다. 끝나고 치맥하면서 오랜만에 봤고, 좋아보이더라”며 “공연도 끝나고 한가해져서 문자 보냈다. 밥 한번 먹자고 했다”고 사랑을 키우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제수씨는 네가 뭐가 좋대?”라는 임원희의 질문에 정석용은 “외모 얘기를 하더라. 잘생겼다고. ‘미미’, ‘미친 미모’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원희는 “각자 취향이 있는 거니까”라고 맞받았지만 정석용은 “영애. 피부가 이영애 같다고 한다”라며 다시금 자랑을 쏟아냈다.
때마침 여자친구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목소리가 최초 공개됐다. 여자친구는 정석용에 대해 “ㅈㅅㅇ 초성으로 저장해놨다. 그게 오빠스럽고 귀여워서 그렇게 해놨다”고 애정을 표했고, 이를 들은 모벤져스는 “애교가 철철이다”라며 흐뭇해했다.
임원희가 다시 “석용이 애교도 없고 무뚝뚝한데 뭐가 그렇게 좋냐”고 장난스레 묻자 예비신부는 “웃는 거 한 번 보시라. 마음이 녹지 않나”라고 말해 현장을 달달하게 물들였다.
한편 정석용은 여자친구와 2년 반 가량 교제해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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