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나래가 포도 농장 주인 아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599회에서는 박나래가 지리산의 ‘어란 장인’을 만났다.
박나래가 정체불명의 산장을 찾았다. 박나래는 목적지를 향해 오르막길을 올랐고, 무더운 날씨에 진땀을 흘리는 등 고군분투했다.
이어 몸체만한 대형 선풍기를 장착한 박나래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무지개 멤버들은 “(선풍기 힘으로) 앞으로 날아가는 거냐”, “마블의 새로운 캐릭터 같다”며 웃었다.
박나래의 ‘지리산 오라버니’는 양재중 셰프로, “제철에 만난 오빠들은 그 어떤 오빠들보다도 모시는 사람들이다”라며 “명절에 전현무에게는 문자를 안 보내도 (제철 오빠들에게는) 연락을 한다. 양재중 셰프는 토크 쇼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했다.
박나래와 양재중은 코로나 이후 3~4년 만의 재회를 겪었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땀으로 범벅이 된 박나래는 “씻을 곳이 있냐”며 수도를 찾았다. 박나래의 화끈한 세안에 전현무는 “등목을 한 번 해야겠다”라 거들었다.
한편 박나래는 “이 마을에서 제일 젊으신 분의 나이대가 어떻냐”고 했다.
양재중은 “40대가 있다. 포도 농장을 하고, 열심히 사는 총각이다”라며 박나래를 들뜨게 했다.
그러나 양재중은 “그 친구는 (결혼을) 못한다. 여러 사람이 있으면 말을 잘하는데, 두 명이 있으면 부끄러워 말을 잘하지 못한다”고 했다.
전유성은 ‘그래도 나래가 포도 따기에 딱 좋은 키다“, 양재중은 ’올여름에 와서 포도를 같이 따라”고 했다. 박나래는 “내가 포도 따는 모습을 보면 반할 수도 있다”며 기대했다.
어란을 선물 받은 박나래는 “대접을 해 드리고 싶다”며 손수 작물 수확에 나섰다. 이어 화덕으로 피자를 만든다며, 도끼로 장작을 패는 등 남다른 에너지를 뽐냈다.
집에서부터 챙겨온 피자 재료들로 이목을 집중시킨 박나래는 아스파라거스를 세척했다.
이어 “맛이 없을 수가 없다”며 다양한 치즈와 레몬 제스트로 피자 베이스를 만들었다. 또한 페이스트리 생지와 앤초비 등으로 개성 넘치는 피자를 만들어 냈다.
한편 양재중은 박나래를 위해 숭어회, 어란을 이용한 요리를 대접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너무 힐링이 됐다. 무언가에 묵묵하게 정성을 들이는 것도 좋았고, 밥을 먹었던 풍경과 바람, 동네 분들의 (정이) 모두 좋았다. 천국 같았다. 마음이 꽉 찬 충만한 하루였다”며 감회에 젖었다.
또한 “조만간 귀촌하러 오겠다”며 “포도 농장 집 아들을 8월에 뵈어야 한다”고 했다. ”(포도 농장 집 아들이) 예쁘고 잘생겼다. 키도 크다. 착하다“는 희소식에 박나래는 관심을 보였다.
박나래는 ”그 친구가 저를 마음에 들어 할까요?“라 질문, 양재중은 답을 내놓지 못했다.
박나래는 ”그 분은 못 뵈었다. 사실 통화를 했는데 까였다. 전화를 받았는데, 그냥 계속 웃더라“며 쓰라린 경험을 언급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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