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태계일주4’ 4인이 네팔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전날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는 멤버들이 네팔에서 기념 사진을 남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가 덱스에게 “너 벌써 내일이 마지막 밤이야?”라고 물었고, 덱스는 맞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덱스는 “부탁을 드리고 싶은게. 좀 좋은 숙소에서 자고 싶다. 하루 정도는”라고 부탁했다.
덱스가 한국으로 넘어가는 날 나머지 멤버들은 중국으로 간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카트만두 가서 사진 하나 찍자. 되게 오래된 사진관이 있대. 다 같이 네팔 전통 의상을 입고 가족사진을 찍자. 내일 도착해서 사진 찍고 덱스한테 다음날 액자 30호정도로 뽑아서 가져가라고”라며 계획을 짰다.
네팔 여행 6일차 아침 좋은 날씨에 보이는 안나푸르나에 멤버들이 넋을 잃고 바라봤다. 동생들을 불러모은 이시언이사진을 남겼다.
차를 타고 내려가는 길 네 사람이 비포장 도로에 괴로워했다. 빠니보틀은 “전신 마사지 두시간 반 풀코스”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시언은 “나 그거 한번 해보고 싶은데? 둘둘 서서 네 팔 하면 안 돼?”라며 버킷리스트를 말했고, 동생들이 모두 귀를 의심했다. 덱스는 “어제부터 느낀 건데 시언이 형이랑 기안이 형이 웃음 코드가 잘 맞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계속 들으면 웃겨. 시언이 형은 뇌절하고 계속하잖아”라고 답했다.
형님들의 아재개그에 덱스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지겨워했다. 덱스는 “그때 여행 그만하도 싶더라고요. 너무 지친다 이 형들. 솔직히 저는 안 웃겨요 그게. 말 섞지 말아야겠다. 근데 또 형들이 귀여워 보이기도 하고. 웃겼던 거 같아요”라며 당시 심정을 밝혔다.
포카라 공항에 도착한 멤버들이 연착된 비행기에 옹기종기 모여 수다를 떨었다. 덱스와 이시언이 시즌1 볼리비아와 시즌2 인도로 근본 경쟁을 했다. 덱스는 “나는 그 인도 기차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태계일주1 이후로 변기뚜껑을 들고 다녔어”라며 서로 힘들었던 경험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빠니보틀은 “나는 근본은 시즌1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잘 된 건 시즌2야. 시즌2가 잘 된 건 덱스 빨이에요”라고 말해 덱스가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빠니보틀은 “시즌1은 어중간한 사람 세 명 모아놓고 잘됐어요”라고 말해 시즌1의 기안84, 빠니보트, 이시언이 실력파라는 말이 나와 폭소를 유발했다.
카트만두에 도착한 멤버들이 궁전 같은 숙소에 감탄사를 터트렸다. 이후 멤버들이 숙소 수영장에 신이나 물놀이를 즐겼다.
멤버들과 타멜 거리로 나간 기안84는 “인도의 그 느낌이 좀 온다”라고 말했다. 덱스는 “파이어빤이다”라며 파이어빤을 발견하고 반가워했다. 이에 먹을 거냐는 기안84에 덱스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런 덱스에 기안84는 “이게 지나면 나중에 생각나”라고 말했고, 덱스는 “그 강렬한 맛을 잊을 수가 없어”라고 답했다.
먼저 사진관을 찾은 네 사람이 남성 전통 의상을 구매하기 위해 남성복 매장을 찾아 들어갔다. 네팔 모자를 착용한 이시언은 “이거 아닌 거 같은데?”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검정색 모자를 쓴 이시언에 빠니보틀이 “상주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가 입은 전통 의상에 기안84는 “약간 중국 소림 정무문 느낌도 나고”라며 관심을 보였다.
기안84는 “피 안 통해”라며 작은 모자에 빅사이즈를 외쳤다. 이에 상점 주인이 빅사이즈 모자를 찾는데 고군분투했다. 기안84는 “네팔 사람들이 소두가 많나봐”라며 민망해했다. 그리고 기안84는 “얼굴은 안 큰데 해골이 커요”라고 덧붙였다. 기안84는 “머리에 맞는 게 없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않아? 이렇게 많은데 모자가?”라며 맞는 모자를 찾지 못해 아쉬워했다.
사진관에 가기 전 과일을 사기 위해 돌아다니던 멤버들에게 사진을 찍자며 다가온 남성이 “우리 가족도 한국에 있어. 우리 놀러왔어. 우리 양주 살아요”라고 한국어로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사장님 한국말 너무 잘하신다. 저기 시골 아랫마을 할아버지인 줄 알았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길거리에서 싸우는 사람들에 기안84는 “위험해. 집에 가고 싶어”라며 불안해했다. 이후 과일 가게를 발견한 덱스는 “망고인가 망고?”라며 망고를 구매했다. 그리고 사탕수수를 구매한 기안84는 즉석에서 짜주는 모습에 “아 근데 사장님 손을 봐버려가지고”라며 망설였다. 하지만 사탕수수맛에 “그냥 단 게 아닌데? 무슨 화학조미료 넣은 것마냥 엄청 다네?”라며 감탄했다.
사진관에 도착해 사진 찍기에 앞서 빠니보틀은 “우리 그거 하나요? 네팔? 네 팔 자세?”라며 이시언의 버킷리스트를 위해 자세를 잡았다. 덱스는 “진짜 네 팔. 어이없어”라며 헛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멤버들이 단정한 가족사진을 시작으로 나마스테 포즈, 네팔 포즈까지 만족스러운 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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