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완선이 방송 정지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486회에서는 김완선, 나르샤, 이채연, 문샤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완선은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 이후 “젊은 팬층이 많이 생겼다. 예전에 팬이었던 분들이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시기도 했다”고 했다.

또한 “이효리가 ‘존버’의 승리라고 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내가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나를 통해 힘을 얻었다는 동년배 팬들을 보며 힘을 낸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내가 안 좋아하는데 굳이 만날 필요는 없다”며 연애관을 공개한 김완선.

그는 “이상형 기준 이하라면 ‘굳이?’ 싶다. 이상형이 매우 높다. 무조건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고 했다.

또한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사람이 좋다. 얼굴은 적당하면 된다”며 ‘적당한 외모’의 기준을 김희철로 제시했다.

이에 반발이 쏟아졌고, 나르샤는 “김완선은 완전히 외모지상주의”라며 웃었다.

최근 아이돌의 음악 방송 출연 기간이 1~2주에 육박한다며, 김완선은 “한 곡으로 1년을 활동했다. 공백 기간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어 “최근 공연을 많이 다니고 있다. 대학 축제에 가도, 모두가 내 노래를 따라 불러주더라. 그 많은 사람들이 따라 부르니 내가 얻는 에너지가 엄청났다. 무대에 내려와서도 하나도 피곤하지 않았다”고 했다.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지닌 김완선은 “자화상을 많이 그리는 편이다”라 밝혔다.

그는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했고, 인격과 자아를 존중받지 못하는 환경이었다. 내가 없어진다는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았다. 그걸 메꾸는 것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어렸을 때 느낀 절망 등을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또한 “새를 많이 그렸다. ‘갇혀 있는 느낌’을 많이 받아 늘 새가 되고 싶었다”라 밝혔다.

나르샤는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앨범 발매와 팬미팅 계획을 세우러 멤버 완전체가 모였다. 그런데 눈을 떠 보니 집에 와 있었다”며 “술만 마셨다.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도 없다”며 웃었다.

엄격했던 방송 규격을 언급한 김완선은 “특정 시기에는 염색, 피어싱, 배꼽티가 금지됐다”고 했다.

그러나 김완선은 “터틀넥과 바지까지 입은 날, 야하다며 방송 정지를 당한 적도 있다. 6개월을 못 나갔다. 얼굴이 야했던 것”이라며 해프닝을 공개했다.

한편 “최근 아이돌들은 챌린지를 찍으며 친해진다”라 밝힌 이채연.

나르샤는 피프티피프티의 ‘Pookie’, 문샤넬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Abracadabra‘ 안무를 구사하며 챌린지 품앗이에 성공했다.

‘보컬돌’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인 나르샤는 “(안무가) 배윤정이 멤버들의 컨디션을 잘 안다. 앉았다 일어나거나, 순간적으로 돌아야 하는 안무를 많이 빼 줬다”며 기억을 회상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나이도, 출신도, 성격도, 외모도 전혀 다르지만 인생 좀 살아 본‘ 그래서 인생을 좀 ‘아는 형님’들이 모여 그들만의 방식으로 추측하고, 실험하고, 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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