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유튜브 캡처
이영자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에게 스트레스를 푼다고 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김남주랑 매실주 마시고 털어놓는 이영자의 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남주는 이영자의 집에 놀러갔다. 김남주는 “떡볶이를 제일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큰언니가 프라이팬에 떡볶이를 해줬다. 어묵을 너무 좋아해서 엄마가 어묵 집에 시집 보낸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영자는 어묵을 꺼내오며 “얇아서 너무 맛있는 어묵이 있다. 사람들이 이 어묵을 모른다”라며 가마솥에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영자는 소고기볶음고추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이영자는 “가마솥은 잘 다뤄야 한다. 이 솥을 잘 다루면 내 실력보다 두 배로 잘 나온다”라고 했다.

메인 요리는 샤브샤브였다. 김남주는 식전주를 따르며 “언니가 나를 안다. 매실주다”라며 감탄했다.

김남주는 “상추 샤브샤브는 처음이다”라며 “그릇들은 언니가 다 가서 고르는 거냐”라며 감탄했다. 이영자는 “설도가 좋다. 손님 초대하면 샤브샤브가 좋더라”라고 했다.

김남주는 “진짜 20년 만에 대접 받는 게 처음이다. 솔직히 아이들한테 받는 스트레스, 일할 때 받는 스트레스를 남편한테 다 푼다. 그런데 남편이 굿 리스너라 잘 들어준다. 남편이 ‘남 얘기도 3시간 들어주는데, 아내 얘기 못 들어주겠냐’라면서 다 들어준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남주는 “유튜브를 통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지만, 하루도 나를 위해서 산 적이 없는 것 같다. 처녀 때도 빨리 돈 벌어서 엄마를 드려야 했다”라고 했다.

이영자는 “여기까지 올 때 자존심이 상할 때도 많지 않냐”라고 위로했다. 김남주는 “언니는 그걸 다 이겨내고 여기까지 오지 않았냐. 심플하게 생각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영자는 “나 나름대로의 탈출구였고, 내 나이에 하고 싶었던 게 이거였다”라며 파김치를 만들었다. 이영자는 “가보지 않은 길이 떨리겠지만, 중도 포기하면 안 된다. 진솔하게 끝까지 가라. 너무 조심스럽게 하면 힘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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