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정경호가 유선호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는 노무진(정경호 분)이 허윤재(유선호 분)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무진이 병원에서 허윤재 영혼과 만났다. 자신의 누나를 알아보고 따라간 허윤재는 “저 아직 안 죽었나 본데요?”라며 중환자실로 들어가는 자신의 몸을 지켜봤다. 이에 노무진은 “유, 유체 이탈인가? 어쨌든 다행이다. 아직 살아는 있는 거잖아. 힘내자 윤재야”라며 당황한 것도 잠시 허윤재를 응원했다.
이후 노무진이 허윤재의 누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허윤재 누나는 “회사에서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왔다고. 탈수가 심하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했고, 노무진은 “탈수요? 그쪽 회사 사람들은 아무도 안 왔나요?”라며 질문했다. 이어 허윤재 누나가 “리모 월드마트에서 사람이 왔다 가긴 했는데”라고 말하자 노무진은 “리모 월드마트요?”라며 대기업에 취직했다던 허윤재가 마트에서 일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의아해했다.
이후 노무진이 나희주(설인아 분)와 고견우(차학연 분)에게 허윤재 일을 공유했다. 그리고 노무진은 사라진 허윤재에 “윤재 표정이 영 마음에 걸리네”라며 찜찜해했다. 나희주는 “대기업에 취직했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물었고, 노무진은 “그 회사 이름이. 뭐지. 뭐 폿셀인가 그랬던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고견우는 “폿셀이요? 얼마 전에 기사 봤었거든요. 출근 앞둔 합격자들한테 갑자기 채용 취소 통보했다고”라며 기사를 찾아 보여줬다. 이에 노무진은 “취업했다고 엄청 좋아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노무진은 “영 마음에 걸린다. 우리가 알아보는 걸로 하자”라며 조사에 나섰다.
노무진이 병원에서 마주친 허윤재에 달려갔다. 허윤재는 “차라리 시간 끌지 않고 가는 게 그게 저나 누나를 위해서 좋은 거 같아요. 부모님 돌아가시고 누나가 저 때문에 고생 많이 했는데 또 힘들게 할 수 없어요. 어차피 깨어나봤자 학자금 대출에 이제는 병원비까지 빚만 잔뜩 늘어날 거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바뀌는 건 없어요”라며 “가끔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냥 이대로 눈을 뜨지 않아도 나쁘지 않겠다”라고 살 의지가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희주와 고견우가 노무진에게 보살의 도움을 받는 게 어떠냐며 분신사바부터 목 조르기까지 그를 죽음의 위기까지 몰아갔다. 이후 노무진이 보살의 공간에서 깨어났다. 보살은 “분신사바? 진짜 별짓을 다 한다?”라며 어이없어했다. 그리고 노무진은 “이게 되네. 내가 하자고 한 거 아닌 거 알잖아”라며 억울해했다.
현실로 돌아온 노무진은 “그때 마트에서 만났던 윤재 동료분이 보낸 메시지인데. 윤재 보행 기록을 보냈네?”라며 마트 직원을 통해 하루에 4만보를 걸은 허윤재의 보행 기록을 얻었다. 이후 고견우가 허윤재가 일하며 겪었을 고충을 마트 알바를 직접 체험해 영상으로 만들어 업로드했다. 하지만 세 사람은 생각과 달리 악플로 가득한 영상 반응에 황당해했다.
지병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댓글에 노무진은 “윤재가 최근에 건강검진했다고 그랬는데”라며 허윤재의 건강검진을 떠올렸다. 이후 노무진 무리가 허윤재가 살고 있던 집을 찾아갔다.
이후 노무진이 허윤재의 건강검진 결과서를 가지고 산재 신청을 넣었다. 이어 허윤재의 전 고용주라는 사람이 영상에 그가 받는 오해들을 풀어주고 싶다고 댓글을 달았고, 미국 본사에서도 책임지겠다는 메일을 받아 희망이 보이는 듯 했다.
마지막 인사를 하듯 자신의 삶을 정리하려 하는 허윤재를 만난 노무진이 적극적으로 그를 설득했다. 이에 허윤재는 “그러면 내 인생이 달라지기나 할까요?”라고 말했고, 노무진은 “달라질지 안 달라질지는 살아 봐야 알지. 어우. 진짜 한 대 때리고 싶다 너”라며 그를 데리고 어딘가로 향했다.
노무진이 허윤재와 함께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허윤재는 “형 엄청 집요한 거 알아요?”라고 물었고, 노무진은 “알지 내가 또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 그러니까 너 각오하는 게 좋을 거다. 네 마음 돌릴 때까지 끝까지 붙잡고 늘어질 거니까”라고 말해 허윤재가 웃음을 터트렸다. 노무진의 열정적인 설득에 허윤재가 마음을 돌리고 깨어났다.
노무진이 회복하고 퇴원한 허윤재와 나희주, 고견우와 치맥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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