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KBS2, GTV ‘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KBS Joy, KBS2, GTV ‘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상준이 왁스와 어색함을 깼다.

23일 방송된 KBS Joy, KBS2, GTV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2기 출연자들이 1:1 랜덤 데이트로 특별한 분기점을 맞았다.

랜덤 소지품 선택을 통해 데이트 상대가 결정됐다. 손수건의 주인이었던 박광재와 박은혜가 첫 커플로 매칭됐다.

호감도 투표를 통해 이형철을 선택했던 왁스는, 다른 남성의 물건임이 분명한 전자 사전을 고르는 등 완강한 모습을 보였다.

왁스에게 소지품을 바꿀 기회가 주어졌지만, 그는 “저의 첫 선택을 믿는다”며 확고한 결정을 내렸고 “(사전이) 이상준의 것이 아니냐”며 웃었다.

이상준은 “제 것이 맞다.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전체 문장을 해석하는 방식이 아닌, 모르는 단어만 찾아보기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형철의 2달러를 선택한 강세정. 이형철은 “미국에서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좋은 글을 적어 2달러를 선물하는 문화가 있다고 한다”며 소지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왁스와의 데이트에 앞서, 이상준은 따뜻한 음료를 준비하는 등 세심함을 뽐냈다. 한편 “어떤 여자 스타일을 좋아하냐”라 질문한 왁스.

이상준은 “예전에는 이상형의 조건이 많았다. 그런데 이제 나이가 들다 보니, 건강했으면 좋겠더라. 같이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왁스는 “그게 이상형이냐”며 폭소했다. 이상준은 “첫 번째가 건강이고, 신경 쓸 일을 안 만드는 사람이 (두 번째다)”라 밝혔다.

“술 먹고 연락이 안 된다거나, 덤벙대거나, 부주의해 다치는 경우”를 언급한 이상준. 왁스는 “따뜻한 분이시다”라며 “여자들이 좋아할 스타일인 것 같다”고 했다.

랜덤 데이트를 마친 후 본격적인 인연 여행이 시작됐다. 앞서 코미디언 동료들의 연애 정황을 목격하며 “엠티 중 꼭 사라지는 두 명이 있었다”라 증언한 신봉선과 이상준.

“오늘은 누가 없어지면 찾지 말자”는 박은혜에 신봉선은 “솔직히 말해, 혼자 쓰러져 있을 수도 있다. 그게 걱정이 된다”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상준은 “특히 혜리(왁스)가 없어지면 무조건 찾아야 한다. 안 되겠다. 나와 경찰서에 가서 수갑 하나를 차자”며 ‘수갑 플러팅’을 시도했다.

“엄마께서 집에서 직접 장을 담그신다. 집고추장, 집된장, 간장까지 모두 챙겨 왔다”며 감탄을 자아낸 왁스. 이상준은 왁스의 엄마를 “장모님”이라 칭하며 분위기를 돋우었다.

한편 KBS Joy, KBS2, G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인연은 가까이에 있다?! 무인도에 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거야!라고 믿었던 연예계 싱글 동료들을 모아 시작되는 꺼진 인연 다시 보기 프로젝트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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