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선우용여가 뇌경색 투병 사실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73회에서는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숙은 “언니들을 보고 느낀 점인데, 내 꿈은 ‘귀여운 할머니’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롤모델이 생겼다. 이렇게 늙고 싶고, 이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유튜브 세계에서 이분을 따라올 자가 없다”며 게스트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옥탑방에 방문한 오늘의 게스트는 선우용여로, 양세찬은 “피부가 너무 좋으시다”며 감탄했다. 선우용여는 “잘 먹으면 피부가 좋다”며 폭소를 유발했다.

주우재는 “어릴 때부터 듣던 음성을 실제로 듣게 되어 영광이다. 오늘 처음 뵙는다”고 했다. 당대 최고 드라마 스타이자, 원조 시트콤 대모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대열에 자리 잡은 그는 현재 최고령 유튜버로 인생 제2막을 열었다고.

“왜 이렇게 안 변하시냐”, “그대로시다”라는 칭찬에 선우용여는 “뭘 발랐더라?”라며 민망해했다.

올해로 데뷔 60년 차를 맞은 선우용여. 김종국은 “나도 30년을 더 해야 선생님처럼 된다”며 감탄, 선우용여는 “30년 후면 나는 저세상에 가는 것”이라며 매콤한 입담을 뽐냈다.

또한 “만나고 싶었던 후배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그냥 그렇다”라 답했다. 선우용여는 “다들 바쁜데 서로 만날 시간은 피차 없을 것 같다. 각자 열심히 살면 된다”고 했다.

뇌경색 투병 이후 일상이 바뀌었다는 선우용여는 “남편이 돌아가신 후 1년 만에 뇌경색이 찾아왔다. 아프기 전에 남편이 꿈에 찾아왔다. 하얀 옷을 입고 나타나더니 가 버리더라. 그러고 뇌경색이 오면서 정신이 번쩍 나더라. 이제 나를 위해서 살아야겠더라”며 놀라움을 샀다.

선우용여의 이상형이 공개됐다. 그는 “한 드라마에서 이상형을 찾았다. 우리 남편과 너무 닮았더라”며 중국 배우 나진을 언급했다.

이어 “쌍꺼풀 있는 눈을 안 좋아한다.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며 “김종국은 틀렸다”는 냉정한 평가를 남기기도. 주우재, 양세찬의 선택지가 주어지자 “그냥 너희대로 살아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국내 1호 혼전임신 연예인 타이틀에 대해, 선우용여는 “우리 엄마, 아빠가 남편의 절을 안 받아 줬다. 그날 남편이 나를 불러내 호텔로 향했다. 거기서 우리 연제가 생기는 바람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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