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튀르키예 먹방이 공개됐다.
전날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튀르키예 먹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새벽 4시 전현무와 이장우가 팜유가 쓰여 있는 종이를 들고 박나래를 기다렸다. 전현무는 “얘 또 어떤 옷으로 우릴 놀라게 할까?”라며 박나래의 착장을 기대했다. 전현무는 “스케줄 때문에 나래가 뒤늦게 합류를 해서 우리가 하루 전날 잠을 자고 나래를 마중하러 새벽에 나갔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일단 지금 우리가 가는데는. 조식거리가 있어. 튀르키예가 아침을 많이 먹는 문화가 있어. 목포 백반집 같은 곳이 있어. 우리가 가는 곳이 배식타시라고 조식거리로 유명한”라며 첫 번째 목적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현무는 “그리고 홍콩이 맛있는 이유가 문화가 다 모여서 그렇잖아. 여기도 유럽하고 아시아가 만나는 곳이잖아”라며 튀르키예 역사에 대한 설명을 늘어놨다. 전현무는 “많이 배웠습니다 역사를 알면 여행의 질이 다르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이스탄불에서는 유럽 지구예요”라며 첫 번째 목적지 조식거리에 도착했다. 그리고 들어선 식당에 전현무는 “조식거리에서도 유명한 원조 맛집”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나래는 “오픈하자마자 갔어요”라고 덧붙였다.
메뉴판을 하나씩 든 팜유가 기대감을 가득 안고 주문했다. 카이막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박나래와 이장우가 설레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요리가 나오기 전 식당 사장님이 4인 테이블을 붙여줘 세 사람이 8인 테이블에 앉게됐다. 이어 전현무는 “튀르키예 조식 한상 차림을 카흐발트라고 합니다. 카흐베가 커피예요 알트가 밑이라는 뜻이에요. 커피 전에 먹는 음식이다. 그게 조식이라는 얘기입니다. 이 세 명을 생애 첫 카흐발트의 세계로 안내합니다”라고 튀르키예 조식에 대해 설명했다.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를 끝내고 이장우는 “첫 스타트가 아주 좋았다. 앞으로 먹을 거에 대한 예고편 같은?”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나래는 “약간 목포 느낌이구나”라며 앞으로의 여행을 기대했다.
직접 운전을 한 전현무는 튀르키예의 좁은 골목에도 거침없이 운전을 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자 이제 유럽에서 아시아 넘어갑니다. 기가 막히잖아. 얼마나 예쁘니?”라며 이스탄불 아시아대륙으로 이동했다.
팜유 대장 전현무를 따라 두 사람이 숙소에 도착했다. 예쁜 외관에 감탄도 잠시 박나래는 “장우야 3층이래”라며 짐을 들고 계단을 올라야 하는 상황에 좌절했다. 전현무는 “기가 막힌 공유 숙소를 발견했습니다. 그동안은 해외에 나가면 무조건 호텔에서 지냈는데. 현지인들의 문화를 알 수 있는 공유 숙소를 구했습니다”라고 공유 숙소를 예약한 이유를 설명했다.
코코레치(양내장요리)를 발견한 이장우는 “이거 안 가?”라며 코코레치에 미련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이장우는 “튀르키예 영상을 많이 보면서 제일 먹고 싶었던 게 코코레치. 양의 곱창. 여기는 진짜 양의 곱창. 양의 제일 맛있는 기름을 가운데 놓고 곱창으로 감싼 거다. 지나갈 수가 없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계속 고기를 먹고 싶다고. 정말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우량아 아들 같았어요. 사전에 공부하고 가면 재미가 없으니까. 즉석에서 가는 것도 좋으니까. 장우가 꽂힌대로 가자 먹자 그랬다”라며 이장우가 원하는대로 코코레치 식당에 자리를 잡았다.
박나래와 이장우가 고기를 가지고 서로 다른 의견을 냈다. 이에 전현무는 “둘이 완벽하게 갈렸다. 세미나의 맛이다, 토론. 덩어리파 나래, 조순파 장우. 이 둘 사이에서 제가 둘 중에 하나에 손을 들어줘야 하는 상황이에요”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나래와 이장우가 팽팽한 가운데 전현무는 “조수면 안 돼. 이건 나래 승리”라며 덩어리파 박나래에 손을 들어줬다. 덩어리를 먹은 이장우는 “사실 나래 누나가 시킨 게 더 맛있었어요. 곱창집 가면 왜 잘구워진 바삭한 끝부분이 있어. 전체가 다 그 부분이야”라며 바로 박나래의 의견에 동의했다.
세 사람이 페리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장우는 “어 얘 옥수수 먹는데? 얘 옥수수 먹어”라며 옥수수를 먹는 아이를 발견하고 소리쳤다. 이에 전현무는 “그래 옥수수 보이면 사자. 쟤 시끄러니까 옥수수 보이면 입에 물리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페리에 타는 팜유에 코쿤은 “그래도 이번엔 다양한 체험을 하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와 전현무는 “체험은 아니고 먹으러 이동 중에 탄 거지”, “먹으러 가는 교통편이에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페리를 타고 이동하며 전현무가 열심히 설명을 해줬다. 그럼에도 박나래와 이장우가 홍합만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페리에서 내린 박나래가 “장우야 여기가 천국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는 “여기다. 여기네. 여길 왜 이제야 왔어”라며 맞장구쳤다. 이장우는 인터뷰에서 “튀르키예는 도시의 냄새가 너무 좋아요. 배부르게 지나가는 거리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장우가 애타게 원하던 홍합밥을 발견했다. 이장우는 “손을 대면 비린내 나니까 먹여줘. 너무 편했어”라며 홍합밥에 감탄했다. 그런 가운데 박나래는 “이쪽 오니까 잘생긴 사람들이 많네”라고 말했다. 그때 이장우가 옥수수를 발견했고, 박나래는 “옥수수를 굽고 있는데 내 마음도 구워버렸어요”라며 잘생겼다며 감탄했다.
전현무가 두 사람을 이끌었다. 이어 이장우가 고등어를 발견하고 반가워했다. 전현무는 “흔들리는 배 위에서 고등어를 구워주고. 바로 옆에서 서빙하는 거”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우리나라 고등어랑 달라. 싱거워. 자반 고등어가 아니야”라고 고등어 샌드위치에 대해 말했다. 이어 이장우는 “따뜻한 밥에 생 고등어 구워서 올려먹는 맛인데. 그걸 빵이랑 먹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튀르키예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가게에 박나래는 “오빠 이거 찍으면 완전 현지인이다”라며 추천했다. 그렇게 세 사람이 튀르키예 전통 의상을 골랐다. 전현무는 “외국 사람들이 왜 한복입는지 알겠다”라며 재미있어 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