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신봉선과 이상준의 테니스 데이트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KBS Joy, KBS2, GTV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2기 출연자들의 1:1 랜덤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서로의 매력을 깊게 알기 위한 ‘취향 데이트’가 진행됐다. 왁스는 요트 데이트에 대한 로망을 밝히며 “예전에 요트를 한 번 타본 적이 있다. 그런데 지인 커플과 3명이서 탔다”며 “나도 내 짝꿍과 둘이 타 보면 어떨까‘ 하는 로망이 있었다”고 했다.
신봉선은 테니스, 박은혜는 캠핑을 선택했다. 이어 “일어나자마자 집 안에서 자전거를 탄다”는 취미를 공개했던 강세정은 자전거 데이트를 선택했다.
신봉선의 랜덤 데이트 상대는 이상준으로, 신봉선은 “생각지도 못했다. 제가 알기로는 이상준이 운동하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라며 의아해했다.
이상준은 “싫어하는데, 이기찬에게 양보했다”며 전말을 알렸다. 이어 “(신봉선이) 반가웠다. 친하게 지내지만 데이트라고 해서 만나본 적은 없기 때문”이라 밝혔다.
이상준은 “누가 매주는 것이 습관이 됐다”며 신봉선을 기다렸다. 뜻밖의 접촉에 이상준은 “너무 가까이 오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준은 “여성 분들이 테니스복을 입고 있으면 아름다워 보인다”고 했다.
“코미디언끼리 만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냐”는 이상준에 신봉선은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데뷔 초에는 헤어져도 대면하게 되어야 하는 상황이 너무 싫었다. 또 개그계에서 소문, 놀림의 상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예쁘고 재미있게 사는 코미디언 부부를 보며 ‘취향이 맞는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싶었다”는 신봉선.
이상준은 “김준호, 김지민 다음으로 코미디언 부부가 될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신봉선은 “그런 인연이 생긴다면 감사할 것 같다”며 이상준의 공감을 샀다.
한편 이상준은 경치에 감탄하는 신봉선에 “미나 씨가 더 예쁘다”며 칭찬했다.
그러나 웃음이 터진 신봉선에 “너무 영혼이 없었나”라며 머쓱한 반응을 보였다. 이상준은 “미안하다. 그런데 모든 코미디언 커플들이 이렇게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신봉선과 이상준의 데이트 지령은 ‘서로의 운동화 끈 묶어주기‘로, 이상준은 “해 보니 발목이 돌아갈 가능성이 있더라. 나는 꽉 묶어 뒀다”며 신봉선의 신발에 손을 뻗었다.
이어 “발이 왜 이렇게 작냐”며 “부끄러워 신발만 바라봤다”고 밝혔다.
신봉선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상준이의 모습이, 동글동글한 머리로 끈을 묶어 주니 귀엽더라”고 했다.
이상준은 “처음 배웠는데 진짜 잘한다’는 칭찬을 많이 해 줬다. 동료가 아닌 (여자 신봉선과) 데이트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제 인생에서 손꼽을 수 있는 데이트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Joy, KBS2, G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인연은 가까이에 있다?! 무인도에 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거야!라고 믿었던 연예계 싱글 동료들을 모아 시작되는 꺼진 인연 다시 보기 프로젝트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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