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차도진이 허이재를 붙잡았다.
12일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에는 자신을 정작 병문안을 와놓고도 도진(차도진 분)의 모습에 놀라 외면하고 떠나려는 현수(허이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수는 자신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짖는 도진의 모습을 외면한 채 병원을 빠져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도진은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벽을 붙잡은 채로 다급하게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다. 현수는 가야한다고 머리로 생각하면서도 자꾸만 뒤를 돌아보는 고개를 어쩔 수 없었다.
결국 병원 복도에 도진이 넘어지고 놀란 현수는 한달음에 달려가 그를 부축했다. 도진은 그제야 안심한 듯 “너 맞구나, 내가 아는 공현수네”라고 기뻐했다. 이어 그녀의 손을 붙잡으며 “안 보여도 보여”라며 자신의 깊은 마음을 내비쳤다.
현수는 “널 내가 기억해”라며 행복에 겨워하는 도진의 모습에 결국 병실까지 그를 부축하고 데리고 들어갔다. 눈 앞에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이 있는지도 몰랐던 현수는 그렇게 또 한번 재회의 기회를 놓치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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