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규현이 투자 실패 경험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74회에서는 데뷔 20년 차를 맞은 장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 규현이 출연했다.
신동은 규현과 단둘이 술을 마신 경험이 있다며, 이는 어색함을 깨기 위한 용기에서 비롯된 행동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연락을 했더니 규현이도 깜짝 놀라더라. 집으로 초대를 했는데, 30분 정도 있다가 ‘나 갈게’ 하고 가 버렸다. 진짜 용기를 내서 부른 것이었는데..”며 장내를 술렁이게끔 한 신동.
이에 규현은 “예능이다 보니 형이 잘 깔아줬다”며 “초인종을 누르고 집 문이 열렸다. 신발이 30켤레가 있었다”며 신동의 묘사와는 사뭇 다른, 파티와 다름없던 당시의 상황을 언급했다.
규현은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다. 신동과 정반대다”라고 했다. 신동은 이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초대해 요리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부르다 보니 사람이 늘어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동과 규현은 사는 방식에서도 정반대의 성향을 보인다며, 신동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버리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규현은 안 버리는 스타일”이라 전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신동은 “이곳에 오랜 연차의 선배들이 많이 계신다. 그러나 하나 내세울 수 있는 건, 개인이 아닌 그룹으로서 20년이니 느낌이 다르다”고 했다.
물욕이 없어 똑같은 셔츠를 여러 벌 구매한다는 규현. 그는 “플렉스를 하더라도 고깃집에서 10만 원을 쓰는 것이 전부다”라 밝히는 한편 “투자 실패를 많이 했다”며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여름 에어컨을 안 켰다”며 가요계 대표 절약왕으로 통하는 김종국과 공감대를 형성한 규현에 주우재는 “투자를 어떻게 잘못했길래”라며 웃었다.
신동은 “배달 음식으로 1년에 1400만 원을 지출했다. 심지어 어플이 총 3개인데 그중 하나의 가격이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116kg에서 79kg라는 몸무게 변화를 기록, 약 5개월 만에 37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신동은 “운동도 했지만 식이요법을 훨씬 많이 했다. 쌈밥 위주로, 현미주먹밥에 멸치볶음 하나를 넣어 6알을 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지를 하지 못했다. 더 행복한 게 뭘까‘에 대한 선택을 한 것이었다”며 “’이만큼 뺐으니 조금 더 먹어볼까?’ 싶은 마음에 방심했다. 결국 89kg까지 올라갔다. 재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요요가 오는 과정을 반복하게 됐다”고 했다. 신동은 “마음을 먹으면 200kg까지 찌울 수 있다”며 놀라움을 샀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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