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기량이 치어리더 금기사항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치어리더 박기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누가 봐도 ‘킹카’, ‘퀸카’지만 짝을 못 찾는다는 게스트 4인의 속사정이 공개됐다.
이상민은 “중매받으실 손님들을 모셨지만, 우리 중에도 중매가 필요한 두 분이 있다”며 탁재훈과 임원희를 언급했다. 탁재훈은 “이렇게 (우리끼리) 중매를 하는 거냐”며 반문했다.
이주연은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가 아버지 때문이라며, “‘결혼할 때가 되지 않았냐’는 이야기를 자주 하셨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혼할 거면 결혼하지 말아라’고 하신다”고 했다. 이에 돌싱들은 당황했고, 신규진은 “그런 이야기를 여기에서 하신다”며 만류했다.
“인생에서 경험해 나쁠 것은 없는 것이 결혼과 이혼”이라는 이상민에 탁재훈은 “그 경험에 재미 들리신 거냐”며 쐐기를 박았다.
올해로 39세를 맞았다는 이주연은 이상민의 입장에 공감하며 “제가 생각보다 나이가 많다. 이혼하더라도 결혼을 한 번쯤은 해 보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상민은 “탁재훈이 촬영이 끝나면 바로 집에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저번에는 노래방을 가자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공감, 탁재훈은 “그날따라 노래가 왜 이렇게 부르고 싶던지. 내가 노래를 부를 곳이 없지 않냐”며 외로움을 호소했다.
이상민은 “박기량 씨가 형을 굉장히 짠하게 보고 있다”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야구는 몰라도 박기량 보러 야구장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 치어리더계의 새 역사를 썼다는 박기량.
박기량은 21살 최연소 팀장이 된 후 치어리더 최초로 인기 연예인의 상징인 소주 광고까지 찍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기량이 ‘치어리더 금기사항’을 공개했다. 그는 “예전부터 치어리더들 사이 암묵적인 룰이 있었다. 선수와 연애를 할 경우 서로 피해를 주는 부분이 있고, 연애하는 선수의 부진함이 있다면 치어리더의 탓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관중들, 선수들이 어떤 식으로 대시를 하냐”는 질문에, 박기량은 “워낙 SNS가 발달되어 DM으로 하시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
박기량은 또 다른 금기사항으로 ‘무표정 금지’를 들었다. 밝게 응원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365일 미소를 유지해야 한다는 박기량.
박기량은 “한여름에 폭염이 오면, 경기장에 나가는 순간부터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 한 이닝만 뛰어도 머리에서 땀 분수가 솟는다. 메이크업도 거의 벗겨진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장해제한 게스트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어딘가 삐딱한 돌싱포맨의 반응이 남다른 케미를 발산!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가 행복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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