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지예은이 인테리어를 해치는 선물 퍼레이드에 큰 결심을 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필요한 선물만 골라 받기로 한 지예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해피 예은 데이’ 레이스로 예은 씨 집들이를 갑니다”라며 “집들이를 빈손으로 갈 순 없겠죠? 방송 전날이 예은 씨 생일이기도 해요. 생일 선물 겸 집들이 선물을 사비로 구매하겠습니다”라고 안내했다. 멤버들은 각자 20만 원 내에서 지예은을 위한 선물 쇼핑을 시작했다.
감성 인테리어로 꾸민 지예은의 집을 구경한 멤버들은 각자 사온 집들이 선물을 꺼냈다. 지예은이 요리를 일절 하지 않는다는 걸 모른 송지효는 주방 아이템을 잔뜩 사왔고, 지예은은 결국 “전 종국 선배님처럼 다 받진 않아요. 골라서 받을게요”라며 선물 간택제를 실시해 웃음을 안겼다.
송지효의 수세미와 냄비 세트 선물이 반려된 가운데 김종국은 욕실 물기를 제거하는 스퀴지를 꺼내 보여줬다. 고민하는 지예은에 “편하게 얘기해요, 나도 필요해서 산 거라”라고 속삭이던 김종국은 “그럼 선배님 쓰세요”라는 말에 기쁜 듯 스퀴지를 다시 가방에 넣었고, 동생들은 “종국이 형 거절 당하니까 좋아하네”, “일단 자기 거 사고 보여주는 거네”라고 간파했다.
시작부터 해바라기와 생일 케이크로 환심을 산 하하는 “내가 AI한테 네가 좋아할 만한 선물을 물어봤어”라며 쉴 새없이 간식들을 꺼내면서 “먹을래?”만 연발했다. 거절 없이 받아들이는 지예은의 반응에, 멤버들은 “먹을 건 다 통과네”, “하하 형 다 털었어”라고 부러워했다. 어두운 색깔의 담요와 얼음틀 차례에서 유일하게 냉담한 반응을 느낀 하하는 “이건 우리 부모님 드리려고 산 거야”라고 둘러대 폭소를 자아냈다.
강아지 인형을 꺼낸 유재석은 지예은의 반응이 좋지 않자 “나은이 주려고 산 건데 왜 여기 들어와 있지?”라며 도로 집어 넣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이거 제일 큰 거야, 라면 조리기. 19만 9천 원 짜리야”라며 야심차게 준비한 선물을 꺼냈지만 지예은은 “제가 미니멀 라이프를 하고 있어서”라며 사양, 라면조리기는 가위바위보 끝에 하하에게 돌아갔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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