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깜박이가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 7회에서는 성인 ADHD 진단을 받은 육상 선수 깜박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육상 선수였던 깜박이는 피나는 노력 끝 금메달을 쟁취했으나, ADHD 약으로 인해 도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깜박이는 “‘약 덕분에 잘 뛴 거네‘라는 이야기가 들리는 것 같았다. 노력이 부정당하는 것 같아 많이 힘들었다. 사람들이 쳐다만 봐도 ’쟤 약 걸린 애잖아‘ 하는 듯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또한 “방에서 매일 술을 마셨다. 부모님은 모르시지만, 주 6일 술을 마셨다. 이후 우울증 약까지 함께 먹고, 수면제를 4일 치를 한 번에 먹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푹 자고 싶은 마음에 수면제 4일 치를 먹고, 3일 동안 잠을 이루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는 깜박이. 깜박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약기운을 빌려 유서까지 작성했다고 밝혀 충격을 샀다.
오은영은 “마음이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 잘 오셨다”며 격려했다. 또한 “주의력 문제는 성격과 인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며 대뇌의 신경회로 기능이 미숙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은영은 “알코올은 전두엽의 기능을 억제한다. ADHD 환자가 술을 마시는 것은 절대 도움이 안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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