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이종석이 문가영 덕에 사람 냄새 나는 변호사가 됐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극본 이승현/연출 박승우) 11회에서는 의뢰인을 믿고 싶어진 주형(이종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만수(김종구 분)는 가까운 지인이 빼앗긴 땅을 찾아달라며 로펌을 찾아왔다. “산업단지로 지정된다고 땅값이 많이 올랐어. 잊고 살려고 했는데 열이 받아서 말이야. 나도 벌써 팔십인데 죽기 전에 이거 해결 못하고 가면 한이 될 것 같아서”라고 애절한 모습을 보인 그는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거예요? 득이 하나도 없는 거 맞아요?”라는 주형의 의심에 “너는 득되는 일만 하고 살아? 누군가는 해야 될 일이니까 내가 하는 거지”라며 울컥했다.
희지(문가영 분)는 “그 할아버지한테 마음이 쓰이는 거죠?”라고 주형을 위로했다. “박만수 씨 말을 믿고 싶었거든요, 선의로 하고 있다는 말까지도요”라며 아쉬워하던 주형은 “주형 씨 요즘 달라진 거 알아요?”라는 희지의 말에 “덕분에요”라고 웃으며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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