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숙이 대학개그제 합격 비화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80회에서는 김숙과 고명환의 인연이 공개됐다.
고명환 덕분에 데뷔를 하게 되었다는 김숙. 김숙은 “명환 오빠를 안 만났다면 코미디언이 못 됐다”라 알렸고, 남다른 이들의 사연에 주우재는 “사귀었어요?”라 질문하는 등 폭소를 유발했다.
당시 생방송으로 진행됐던 ‘대학개그제’에서, 코미디언 지망생이었던 김숙을 도왔던 고명환은 “당시 대본을 수정해 줬다. 감독도 입상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탈락이 예견되었지만, 욕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명환은 “우리의 목표는 장려상이었다”며 “장려상을 발표했는데 세 팀에 다 없더라. 결국 수상에 실패했고, 아쉬운 눈인사를 전했다. 그런데 은상에서 김숙을 호명한 것”이라고 했다.
은상 수상으로 인해 김숙은 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발탁될 수 있었다고. 한편 주우재는 당시 김숙의 무대를 ‘충격’이라 비유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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