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사진=헤럴드POP DB
이효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이효리가 요가원을 오픈한 가운데, 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사진 촬영을 금지했다.

8일 이효리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에 요가원 ‘아난다’를 오픈하고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효리는 9월 첫째 주부터 요가원을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예약 시스템 등을 이유로 한 주 미뤘다.

같은 날 이효리의 요가원 ‘아난다’ 공식 SNS에는 “수련 시작 전과 수련 동안 사진과 동영상을 금지합니다. 수련이 끝난 후 자유롭게 촬영하셔도 됩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다만 제가 모두 일일이 사진 찍어드리기 어려우니 저랑은 수련 후 단체 사진만 찍습니다. 단체 사진은 아난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효리는 요가원을 본격적으로 오픈하면서 동시에 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 공지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의 요가원 예약이 치열했던 만큼, 오롯이 요가에 집중하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듯하다.

최근 이효리는 요가원 오픈 소식으로 화제가 됐다. 이효리는 오랜 시간 요가를 해온 인물로, 과거 JTBC ‘효리네 민박’ 등에서도 요가를 배우러 다니거나 민박집 아르바이트생에게 요가를 가르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다.

요가에 진심인 이효리가 요가원을 오픈한다는 소식에 수많은 인원이 몰렸다. 9월 한 달간은 정규 수업이 아닌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회당 3만 5천 원으로 책정돼 착한 가격으로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쏟아지는 축하에 이효리는 “조용히 집중하여 수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위해 노력한다. 감사한 마음만 받겠다. 더 많은 분들이 수련하실 수 있도록 비어있는 수련실을 지향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해 최근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왔다. 이효리는 요가원 오픈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에 출연해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