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이선희가 DJ로 변신한 근황이 깜짝 공개됐다.
지난 20일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울트라 코리아 2025’ 무대에 이선희가 깜짝 등장했다. 이선희는 ‘DJ HEE’라는 이름으로 디제잉을 했다.
이날 무대에 선 이선희는 그간 갈고닦은 디제잉 실력을 보여줬다. 이선희는 단발머리 스타일에 뿔테 안경을 쓴 비주얼 그대로였으며, 입을 꾹 다문 채 디제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울트라 코리아 2025’ SNS에는 이선희의 디제잉 사진이 게재됐다. ‘울트라 코리아 2025’ 측은 “싱어송라이터 거장 이선희, 울트라에서 DJ로 첫 무대! 인생에서 어떤 나이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면, 그 순간이 바로 리즈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선희의 근황은 오랜만이다. 이선희는 지난해 7월, 배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선희는 자신이 설립한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에 이선희는 “노래하는 사람으로 오랜 기간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왔다. 제 개인의 법인 회사인 원엔터테인먼트의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법인카드 사용 내역 가운데 일부가 업무상 사용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됐다. 그에 따라 벌금형의 약식명령이 내려졌고, 저는 반성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40년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가수라는 공인으로 살면서 누구보다 작은 것 하나에도 소홀함 없이 매사를 철저히 해야 했는데 잘 모른다는 핑계로 놓친 것들에 대해 많이 반성했다. 무엇보다 40년간 제 노래로 위안받고 희망을 얻었던 많은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 앞으로는 노래하는 가수 이선희로서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약 1년 만에 이선희가 DJ로 변신한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올해 60세의 나이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이선희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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