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구원자’ 선희 역 송지효 인터뷰
[헤럴드POP=김민지 기자] 영화 <구원자>와 <만남의 집> 개봉에 이어 예능 <런닝맨>과 속옷 사업 대표 등 종횡무진한 활약을 하는 송지효가 피로감보다 더 큰 성취감에 관해 이야기했다.
송지효는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구원자> 인터뷰에서 “인터뷰 끝나고 오랜만에 사무실에 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사업에 ‘진심’인 송지효는 직원들을 배려해 늦은 저녁과 주말이 아닌 이상 시간을 내 사무실에 매우 자주 가는 편이라고.
그는 “바지 사장도 없고, 진짜 내 돈 들여서 내가 투자해서 한 땀 한 땀 만들어가고 있다”며 “그 과정 자체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데 무엇보다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분야가 생겼다는 게 가장 큰 행복이고 맨날 똑같은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게 힐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초 하루 한 개만 팔린다고 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잘 되고 있다고 사실을 정정하며 직원들을 북돋웠다. 송지효는 “처음 시작할 때는 일부러 아무런 홍보를 하지 않고 현재 상황을 정확히 알고 싶었다”며 “팀들이나 거래처들이 그때 이야기에 오해하거나 걱정해서 힘들어하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확언했다.
연이은 영화 개봉과 예능에 이어 사업까지 바쁘진 않냐는 질문에 송지효는 “사업은 본업과 결이 달라서 오히려 더 집중하고 신경을 많이 쓰게 돼 본업에서 오는 피로감보다 사업에서 오는 피로감이 더 있는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거기서 오는 성취감이 더 크고, 그 피로감이 결이 다른 피로감이라 오히려 만족감이 더 크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사실 한 달에 들어가는 유지비가 굉장히 빨리 돌아오는 거 같다”며 CEO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는데, 그러면서도 “저는 제품 퀄리티를 낮추고 싶진 않아서 좋은 제품을 제대로 내려면 어떤 것이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도 새로운 대본을 보고 있다는 송지효다.
그는 “모든 작품은 다 저의 자식들이라 잘 크게, 예쁘게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게 저의 가장 큰 목표고, 그 외에 사업이나 예능 열심히 하는 것도 주 역할이니 책도 열심히 보고 다방면으로 기웃거리고 있다”고 꽉 채워 사는 현재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구원자>는 오는 11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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