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캡처
사진=영상캡처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 조혜련이 세상을 떠난 故 전유성을 떠올렸다.

지난 4일 공개된 웹 예능 ‘신여성’에서 이경실, 조혜련은 故 전유성의 후배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들려줬다.

이날 이경실은 “뜬금없이 전화하곤 하셨다”라며 “후배로서 너무 미안해하는데 ‘괜찮아, 보고 싶은 놈이 전화하는 거야’라고 하시는데, 그 말이 그렇게 따뜻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너무 후배들에게 퍼주기만 하시는 분이었다. 마지막까지 전유성 오빠 옆에서 돌봐준 김신영이 보기에 좀 얄미운 후배가 하나 있었나 보더라. 신영이가 ‘그분은 그만 챙기시라’ 했더니 ‘걘 개그맨이잖아’ 한마디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경실은 “후배들이 더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이고. 누구도 개그맨들의 앞뒤를 안 봐주니 보호하고 싶으신 거다. 그런 마인드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혜련은 故 전유성과 마지막 일화를 들려주며 “생전 만났을 때, 오빠가 먼저 가 계시면 나도 곧 오빠 있는 곳으로 가서 오빠 개그를 계속 듣고 나도 오빠 재미있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라며 “우리는 언젠가 다시 만난다는 희망을 이야기 해주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故 전유성은 폐기흉 증세가 악화돼 9월 25일 오후 9시 5분께 입원 중이던 종합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