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사진=쿠팡플레이
정이랑/사진=쿠팡플레이

[헤럴드POP=박서현기자]정이랑이 박정민을 ‘자매다방’에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자매다방’의 정이랑, 이수지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수지는 “송강이 10월1일 전역을 했다. 해외여행도 다니고 하신다 들었는데, 이제는 나와주셨으면 한다. 제가 마사지도 받았고 얼굴도 좀 작아졌다. 송강씨가 꼭 좀 놀러와주셨으면 좋겠다”며 “조리원에서 송강님 드라마 보면서 회복했다. 조리를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정이랑은 “박정민이 너무 좋다. 덕분에 2주 너무 설렜다. 계속 돌려봤다. 화사님하고 그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원래는 드라마, 영화, 컴백 등 하시는 분들을 찾아가서 우리의 콘셉트와 그들의 콘셉트로 하는데 연예인으로 오시면 부끄러우실 수 있으니 콘셉트를 드리면 좋을 것 같다. 동네 건달로 오셔서 날 꼬시는 역할이었으면 좋겠다.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이랑 이수지/사진=쿠팡플레이
정이랑 이수지/사진=쿠팡플레이

이수지, 정이랑은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리즈로 빛을 본 스타다. 두 사람에게 ‘SNL코리아’는 어떤 의미일까.

이수지는 “2025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게 SNL 덕분이라 생각한다. 저에겐 감동의 프로그램이다. 고맙다. 선배님들한테 너무 많이 배웠고 너무 잘 알려주셨다. 관계에 대해서도 많이 배운 것 같다. ‘후배들에게 이렇게 해줘야지’, ‘이렇게 하는구나’ 배웠다. 저에겐 너무 고마운 곳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이랑은 “동굴에서 세상 밖으로 나가게 해준 프로그램이다. 다른 개그 프로 했을 때는 새벽2시, 1시 애국가 나오기 직전에 했다. 쉼 없이 개그 했는데 노출이 늘 안 돼서 ‘뭐하냐’ 물어볼 정도였는데, SNL은 세상 밖에 저를 노출시켜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기계 안에 있던 인형이었다면 좋은 주인 만나게 해준 느낌이다. 감사한 프로그램이다. 되게 힘든데 수지는 너무 재밌다더라. 힘든 만큼 되게 성숙해진 느낌도 있다.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도 생기고 힘도 생겼다”라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지는 ‘자매다방’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전 제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배우나 가수 등 ‘자매다방’에 오셔서 찐친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삶을 내려놓고 이야기 나누기 쉽지 않은 직업이지 않나. 편하게 와주셔서 친구가 생긴 느낌이다. 공감이 가고 마음이 생겨서 많은 친구들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정이랑은 “주변에서 ‘내 웃음버튼이다’, ‘두달만에 웃었다’, ‘활력소다’ 해주시니까 너무 감사하더라. ‘나로 인해 웃을 수 있구나. 내 직업이 정말 좋구나’ 새삼 또 느끼게 해준 프로그램이라 시청자들을 위해서라도 더 재밌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팝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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