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혜영이 ‘파과’로 서울국제영화대상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이혜영은 지난 10일 열린 ‘서울국제영화대상 2025’에서 영화 ‘파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깊이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트로피를 추가하며 2025년 연말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파과’는 60대 여성 킬러 ‘조각’의 삶의 무게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이혜영은 복합적인 감정선과 강인한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을 이끌었다. 절제된 연기 속에서도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그녀의 입체적인 연기는 관객은 물론 평단의 높은 호평을 받으며 각종 시상식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연이은 수상은 오랜 연기 경력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얼굴을 선보여온 이혜영의 연기 여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무대를 넘나들며 쌓아온 내공이 ‘파과’를 통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파과’로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 이혜영은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비롯해 ‘벡델데이2025’에서 영화배우 부문 벡델리안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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