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할담비’로 사랑받은 故 지병수가 별세했다.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故 지병수는 지난 10월 3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장례는 무연고로 치러졌다. 故 지병수의 지인이 상주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벽제 시립모지 납골당에 안치됐다.
故 지병수는 지난 2019년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특별시 종로구 편에 출연했다. 고인은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르며 춤추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故 지병수는 곡 시작 전 수줍어한 모습과 달리, 남다른 춤사위와 박자감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고인에게는 ‘할담비’라는 애칭이 붙었으며, 전 국민적인 인기와 유행을 누렸다.
故 지병수는 여러 방송을 통해 인기를 얻게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고인은 “기분이 아주 업 됐다. 어르신들이 저를 보고 즐겁게 느끼셔서 ‘이게 보람이구나’ 느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故 지병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간극장’, ‘연예가중계’ 등에 출연했으며, 가수 손담비, 故 구하라 등에게 샤라웃을 받았다.
故 지병수의 별세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미쳤어’ 영상을 찾아가 추모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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