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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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두번째 시그널’ 측이 조진웅 소년범 논란 후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tvN 측은 19일 “‘두번째 시그널’은 10년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 여러분을 향한 마음을 담아 26년 하절기 공개 목표로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작품이다”라며 “현재의 상황을 마주한 저희 역시 시청자 여러분의 실망과 걱정에 깊이 공감하며, 무겁고 애석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번째 시그널’은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작품이다”라며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디스패치는 조진웅의 소년범 전과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은 고교 시절 중범죄를 저질렀고,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다.

제보자들은 조진웅이 훔친 차를 무면허로 몰고 다니는가 하면, 고등학교 2학년 때는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조진웅 패거리가 성폭행을 시도한 사건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무명 배우 시절에 폭행 혐의로 벌금형 처분을 받았으며, 음주운전 전과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년원 의혹을 인정한 조진웅은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먼저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저는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분께 감사했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수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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