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가수 이영지가 벌인 판이 예상보다 커졌다. ‘경찰과 도둑’ 놀이 지원자가 십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달인 12월 30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경도(경찰과 도둑)할 사람”이라는 글을 남겼다. ‘경도’는 ‘경찰과 도둑’의 줄임말로, 경찰과 도둑으로 역할을 분담해 여러 명이 뛰어 다니는 술래잡기형 놀이다. 최근 중고거래 앱 당근을 통해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여 ‘경도’를 하는 것이 유행으로 번지고 있다.
이영지 역시 크리스마스에 친구들과 ‘경도’를 했고, 팬들과 하고 싶은 마음에 이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반응이 폭발적이자, 이영지는 “나 진짜 한다. 나한테 반나절만 시간을 줘. ‘경도’ 장소 협찬 적극 환영입니다”, “날 도와줄 사람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부터 2시간 후, 이영지는 “찾았다”는 글과 함께 나영석이 얼굴을 가리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영지가 에그 이즈 커밍 사옥으로 나영석 PD를 찾아갔고, 대화 끝에 그를 ‘경도’에 합류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후 ‘경찰과 도둑 모집 폼’을 올린 이영지는 오늘(7일) “경찰과 도둑 십만 명이 지원해서 폼 미리 닫습니다. 곧 추첨할게요”라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영지가 올린 모집 폼에 따르면, 행사명은 ‘이영지와 경찰과 도둑’이며, 일시는 1월 19일, 장소는 미정으로 추후 공지다.
네티즌들은 “정말 ‘경도’ 콘텐츠 나오는 거냐”, “너무 기대된다”, “나도 하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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