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일라이가 순정돌로 등극했다.

30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11살 연상의 아내와 23살의 어린 나이로 결혼을 해 화제가 된 유키스의 일라이의 러브스토리가 그려졌다. 일라이는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려 1년간의 시간을 쫓아다녔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설수록 나이차로 인해 부담스러워하는 아내의 모습에 일라이는 한강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한 손 후진으로 자신을 어필한 뒤 뒷좌석에 미리 준비해 둔 꽃다발까지 건네는 일라이의 모습에 결국 아내도 마음을 터놓으며 두 사람의 연애를 불붙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부모님은 6개월 뒤, 소속사는 무려 1년 뒤에야 알게 된 두 사람의 결혼에도 일라이를 오로지 아내의 걱정뿐이었다고 밝혔다. 부모님이 서운해하는 문제는 물론이고 소속사에서도 놀랄 수밖에 없는 상황, 일라이는 이를 정면돌파 했다. 아이돌로서 결코 적지 않은 타격을 입힐 수도 있는 아내의 임신 소식에 대해 소속사가 충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사이, 성미 급한 직진 사랑꾼 일라이가 SNS를 통해 이 사실을 팬들에 선공개한 것. 심지어 일라이는 아내의 걱정, 그리고 자신의 걱정을 덜기 위해 선 혼인신고 후 프러포즈를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래켰다. 이어 일라이는 유럽 각지에서 아내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샀다.

문자를 보냈지만 답장이 없는 일라이의 아내에 ‘비디오스타’ 측은 전화 인터뷰를 시도했다. 내가 언제 제일 섹시하냐는 일라이의 질문에 아내는 “팬티만 입고 방귀뀔 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당황한 일라이가 다른건 없냐고 묻자 아내는 그제야 “나 위해서 뭐든 하려고 할 때”라고 고백했다. MC들이 수화기를 넘겨받아 최근 제일 섹시했을 때가 언제냐고 묻자 그의 아내는 “요즘에 많이 느낀다”며 “아이를 안고 같이 잠들었을 때”라고 말해 모두를 스르륵 녹아들게 만들었다. 아내는 일라이와 평생을 함께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던 순간이 언제냐는 말에 “나중에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이 사람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겠구나 생각했던 순간”이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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