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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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 K팝 첫 솔로 아티스트로 입성한 소감을 밝혔다.

로제는 4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첫 번째 믿기지 않는 그래미 경험을 선사해 준 레코딩 아카데미에 감사드린다”며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우상과 동료들 사이에서 공연한 것은 꿈만 같은 영광이었다”라고 그래미 어워즈 참석으로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로제는 총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비록 그래미의 벽은 높아 수상은 불발했지만, 로제는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로 호흡을 맞춘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오프닝 무대에서 자유로운 아티스트의 모습으로 전 세계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어 로제는 브루노 마스를 향해 “나의 첫 그래미 밤을 함께해주고 내 안의 ‘락 시크(rock chick)’ 본능을 깨워주어 감사하다”며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로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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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는 “밤새 나를 인형처럼 느끼게 해준 팀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스타일링과 무대 준비를 함께한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로제는 “모든 순간이 너무나 좋았다.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밤이었다”고 전하며 첫 그래미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도 ‘올해의 노래’에 올랐으나 수상을 하진 못했다. 이처럼 워낙 벽이 높은 그래미 어워즈이기에, 후보나 퍼포머로 참석하는 것 자체가 기념비적인 이유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Premiere Ceremony)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은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 K팝 작곡가, 프로듀서가 그래미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미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로제는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미니 3집 [DEADLINE]을 발매한다.


al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