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배우 박지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장영란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지훈아. 가짜 고모야”라는 글과 함께 웨이브 게시물을 리그램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영란 가짜 조카로 등장한 아기 박지훈’이라는 자막이 담겨 눈길을 끈다. 진짜 조카인 줄 알았으나, 가짜 조카와 고모로 장영란과 어린 시절 박지훈이 호흡을 맞췄던 것.
해당 영상은 2008년 방송된 KBS 2TV <스타 골든벨> 속 장면으로 당시 10살이던 박지훈이 장영란의 가짜 조카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풋풋하고 앳된 비주얼에 저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제 조카다”라며 어린 박지훈을 소개했고 ‘장영란 고모가 제일 좋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박지훈은 “용돈 줄 때”라고 씩씩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영상에서 박지훈은 될성부른 떡잎처럼 남다른 연기력을 즉흥으로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장영란이 “지훈이가 우는 연기를 잘한다”고 자랑하자 박지훈은 망설임 없이 즉석에서 눈물을 쏟아내며 아역 시절부터 연기에 눈에 띄는 재능을 보였다.
장영란은 과거 영상을 공유하며 “우리 지훈이 진짜 자랑스럽다”며 “왕과 사는 남자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박지훈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누적 관객 수 940만 명을 돌파, 1000만 관객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가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지훈은 왕사남 인기에 이어 올 상반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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