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가운데, 오늘(10일) 첫 경찰 조사를 받는다.
10일 오후 2시,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재룡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지 약 나흘 만이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11시 5분 경, 이재룡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났다.
이재룡은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갔다. 이후 이재룡은 경찰에 검거됐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이에 이재룡 측 변호인은 “사고 이튿날 토요일 오후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경찰에 의견을 밝혔다. 경찰과도 이미 출석 조사 일정을 조율한 상태다.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심려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재룡은 사고 발생 전 소주 4잔을 마셨다고 주장했으며, 추가로 술을 마셔 음주 측정을 어렵게 했다는 일명 ‘술타기’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이재룡은 지난 2003년,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당시 이재룡은 음주 측정을 거부해 불구속 입건됐으며, 지난 2019년에는 음주 상태로 기물을 파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재룡은 음주운전 혐의로 아내 유호정의 복귀에 민폐를 끼쳤다. 최근 출연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측도 영상을 삭제하며 논란을 의식했다.
이재룡이 첫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경찰 조사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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