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이수경력직’]
[유튜브 ‘이수경력직’]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이수경이 배우로서 녹록지 않은 현실에 대해 토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이수경력직’에는 ‘알고 보니 자영업 폭망 경력직?! 랜선 집들이에서 밝힌 은퇴 위기 썰’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수경은 작년에 활동이 뜸하지 않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배우로서 진지한 고민을 전했다. 이수경은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더 빨리 지나간다”며 “나이가 드니 먹고사는 걱정이 되더라. ‘뭐 먹고 살아야 할까’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배우라는 직업은 ‘프리랜서’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일이 끊길 수 있다. 그래서 고정 수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현실적인 고민 끝에 자영업을 시도했음을 밝혔다.

[유튜브 ‘이수경력직’]
[유튜브 ‘이수경력직’]

이수경은 실제로 이자카야와 카페 등을 창업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이수경은 그러면서 “사업이 망한 후 피폐해졌다”며 “그래서 많이 아팠다. 내가 그걸 알아차리고 난 후에 내가 아프다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이수경력직’]
[유튜브 ‘이수경력직’]

이수경은 스트레스로 당시 피부도 크게 뒤집어졌는데, 그는 직접 휴대폰으로 찍은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이렇게 됐었다. 너무 뒤집어져서 외부 노출이 되면 안 됐고,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로이드를 먹어도 안 됐고, 뭘 해도 안 됐다. 일이 들어와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 심각한 상태였음을 단번에 알게 했다.

다행히 상태가 호전된 이수경은 KBS 드라마로 복귀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

극 중 이수경은 회사에 묶인 남편 대신 세 아들을 홀로 키워온 ‘슈퍼맘’ 조미려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농사지식도, 시골살이 경험도 전무한 상태로 연리리에 입성한 조미려는 상상 이상의 난관에 부딪히며 가족들과 함께 농촌 적응기를 펼친다.


al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