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연인 젠데이아와 최근 불거졌던 AI(인공지능) 결혼사진 논란 속 뜻밖의 결혼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톰 홀랜드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연인 젠데이아의 결혼 장면 담긴 포스터를 게시했다. 그러나 포스터 속 결혼 장면의 신랑은 톰 홀랜드 본인이 아닌 로버트 패틴슨.
이에 톰홀랜드는 “여러분이 이 영화를 보게 될 생각에 정말이지 너무 설렌다. 제 말을 믿어달라”며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정말 깜짝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은 영화 <더 드라마>의 포스터로,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은 미국 로맨스 작품이다.
크리스토퍼 보글리 감독의 기대작인 이 영화는 현실적인 대사와 섬세한 감정선,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톰홀랜드는 이를 통해 연인 젠데이아의 영화 홍보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 퍼졌던 자신과 젠데이아의 AI 결혼사진을 간접적으로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AI 결혼사진이 퍼져 화제가 곤욕을 겪었기 때문.
최근 젠데이아의 오랜 전담 스타일리스트는 ‘2025 액터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젠데이아가 이미 결혼했다”라고 밝혔고, 이에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한 젠데이아가 해명한 바 있다.
이날 진행자 지미 키멜은 젠데이아에게 “실제로 톰 홀랜드와 결혼했을지 모른다는 얘기로 난리가 났다. 또 사람들이 AI 결혼사진을 만들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젠데이아는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속았더라. 사람들이 ‘결혼사진 정말 멋지더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거 AI로 만든 거야. 진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2017년 개봉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을 촬영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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