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DB, 김선호 SNS]
[헤럴드뮤즈DB, 김선호 SNS]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김선호가 역주행 주인공이 됐다.

김선호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와”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선호가 넷플릭스 오늘의 영화 순위를 캡처한 모습. 김선호는 자신이 출연한 <귀공자>가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영화’ 3위에 오른 순간을 기념했다.

영화 <귀공자>는 2023년 6월 개봉했다. 작품은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역) 앞에 정체불명의 귀공자(김선호 역)를 비롯, 각각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펼쳐지는 추격을 담는다. 김선호가 맡은 귀공자는 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르코의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인물이다.

영화는 2023년 개봉 당시 약 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치며 흥행 면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으나 넷플릭스 공개 이후 빠르게 순위권에 진입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1월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주호진 역을 맡아 ‘로코킹’ 수식어를 얻으며 활약하던 중 탈세 의혹에 휩싸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법인을 설립하고 가족을 임원으로 올렸으며, 부모에게 고액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것.

그러자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해당 법인의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해당 법인은 운영을 멈췄고,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활동은 실질적으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며 “법인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행정상의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김선호는 연극 ‘비밀통로’로 관객들을 만났고, 다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al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