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스타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관찰 리얼리티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출연자의 평범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포맷인 관촬 예능이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결혼 적령기를 넘긴 스타들이 사는 모습을 리얼 예능 MBC ‘나혼자 산다’처럼 그동안 비춰지지 않은 스타들의 일상과 고민을 담는 예능 tvN '내귀에캔디‘, SBS '미운우리새끼’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다.

먼저 tvN이 새롭게 선보인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연출 유학찬)은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담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장근석, 서장훈, 지수, 경수진과 베일에 가려진 또 다른 스타가 전화기 너머로 소통한다. 통화가 거듭되면서 평소 가치관이나 고민거리 등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한다. 시청자들은 “너무 색다른 콘셉트 예능이라 신선하다” “어떤 예능인지는 모르겠는데 계속 보게 된다”라고 호평을 보내고 있다.

SBS가 새롭게 선보인 신규 예능 ‘미운 우리 새끼’도 비슷한 매력을 보여준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 아들을 둔 엄마가, 다 큰 자식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육아일기를 다시 쓴다는 콘셉트로 관찰과 토크가 결합된 포맷이다. 주인공은 미혼 스타 김건모와 김제동, 허지웅, 박수홍 그리고 합류가 예고된 H.O.T. 출신 아이돌 토니안이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스타의 일상을 보여주는 이 프로그램 역시 ‘의외성’이 묘미다. 아침부터 술을 곁들이는 김건모, 먼지 더러운 걸 참지 못하는 허지웅, TV 시청인 낙인 박수홍까지. 기존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스타들의 매력과 일상 더불어 화려할 것만 같지만 평범한 사람들과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부분 등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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