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비 채널
사진=메이비 채널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메이비가 근황을 공개했다.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는 지난 22일 “꾸준히 해 본 운동이 없다. 운동을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운동 자체가 나랑 맞지 않았다”라며 “오후 3시에 약속이 있으면 오전 내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는, 매일 매일이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가득했다. 꾸준히..그게 나랑 맞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작년 5월, 1년을 고민하고 운동 가기 전날까지도 망설이며 얼떨결에 시작하게 된 운동이 있는데 바로 수영이다. 이제 5월 8일이면 수영을 시작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라며 “솔직히.. 열심히 까진 아닌데 그냥 갔다. 내가 생각하기도 전에 무슨 소리야 그냥 가는 거지!! 우리 집 앞에 차를 주차하고 기다리는, 자전거를 끌고 나와 기다리는 수친이들 때문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메이비는 “추운 거, 떠는 거 너무 싫어하는 내가, 추운 겨울 수영을 해냈다는 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나는 에너지가 작은 사람이다. 누군가에겐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는 일상이 내겐 미션이 된다. 끝내고 나면 어찌나 기운이 빠지는지 말로 다 할 수가 없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런 내가 아침에 그냥 나서기를 시작해 수영을 하고 날이 좋아 러닝을 한다. 나는 안다. 수영을 시작하고 많이 먹는다는 걸. 러닝을 시작하니 더 많이 먹는다는 걸”이라며 “시작한 이상 건강한 돼지가 되던지 그냥 돼지가 되던지 이제 운명의 주사위가 던져졌다는 걸. 왜 마지막이 슬프지?..그냥 다 때려치울까 봐...”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러닝을 하러 나와 셀카를 찍고 있는 메이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메이비는 배우 윤상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음은 메이비 글 전문.

꾸준히 해 본 운동이 없다.

운동을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운동 자체가

나랑 맞지 않았다.

오후 3시에 약속이 있으면 오전 내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는, 매일 매일이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가득했다.

꾸준히.. 그게 나랑 맞지 않았다.

그런데 작년 5월, 1년을 고민하고 운동가기 전날까지도 망설이며

얼떨결에 시작하게 된 운동이 있는데 바로 수영이다.

이제 5월8일이면 수영을 시작 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솔직히.. 열심히 까진 아닌데 그냥 갔다.

내가 생각하기도 전에 무슨 소리야 그냥 가는거지!!

우리집 앞에 차를 주차하고 기다리는,

자전거를 끌고 나와 기다리는 수친이들 때문이었다.

추운거, 떠는거 너무 싫어하는 내가, 추운 겨울수영을 해냈다는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나는 에너지가 작은 사람이다.

누군가에겐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는 일상이

내겐 미션이 된다.

끝내고 나면 어찌나 기운이 빠지는지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그런데 그런 내가 아침에 그냥 나서기를 시작해 수영을 하고

날이 좋아 런닝을 한다.

나는 안다.

수영을 시작하고 많이 먹는다는 걸.

런닝을 시작하니 더 많이 먹는다는걸.

시작한 이상 건강한 돼지가 되던지

그냥 돼지가 되던지.

이제 운명의 주사위가 던져졌다는 걸.

왜 마지막이 슬프지?..

그냥 다 때려칠까봐...

수영 시작 1년 자축

런닝도 합니다

그런데 언제 그만둘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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