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오중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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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박경빈 기자] 배우 권오중의 아들 혁준 군이 힘들었던 과거를 뒤로하고 작가로서 홀로서기 하는 데 성공했다.

권오중은 오늘(13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아들 혁준 군이 사랑으로 기쁨으로 그린 작품을 귀중한 콜렉터분들과 평생 함께 나눌수있음에 너무 귀중하고 감사합니다”라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오중 부부와 혁준 군이 함께 판매된 ‘해바라기’ 작품을 들고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가족들이 이렇게 환한 미소를 짓기까지 오랜 인고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

권오중은 전 세계 15명만 겪는 희귀병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위해 전성기 커리어까지 내려놓고, 아들을 직접 보살피기 위해 조리사 자격증 등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회복지사 공부까지 마치며 모든 생활 방식을 아들에게 맞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혁준 군이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심각한 학교 폭력 피해를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런 아픔을 딛고 작가로서 꽃을 피운 혁준 군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한편 지난 1996년 6살 연상의 엄윤경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혁준 군을 둔 권오중은 지난달 방송된 KBS1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아들이 평범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는 애틋한 바람을 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kb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