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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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그룹 르세라핌이 두려움을 마주하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갔다.

르세라핌이 오늘(22일) 오후 1시 정규 2집 ‘PUREFLOW’ pt. 1을 발매한다. 르세라핌은 지난 2023년 발매한 정규 1집 ‘UNFORGIVEN’ 이후로 약 3년 만에 새 정규로 돌아왔다. 3년의 고심 끝에 낸 이번 정규앨범에는 타이틀곡 ‘붐팔라(BOOMPALA)’ 외에 총 10곡이 수록되었다. 웰메이드 앨범으로 돌아온 르세라핌에게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헤럴드뮤즈와 만난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은 “3년 만에 정규 2집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신곡이 11곡이나 된다. 다양한 음악을 통해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되게 신나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규앨범은 무게가 있다. 경험이 쌓여야 하고,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활동하고 많은 경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3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홍은채 역시 “다양한 장르와 메시지가 담긴 앨범으로, 모두가 정성을 쏟은 만큼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했고, 사쿠라는 “선공개 곡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에 이어 활동을 길게 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좋다. 3년 동안 성장했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건 ‘지금’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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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2집 ‘PUREFLOW’ pt. 1은 2026년 르세라핌의 감정과 생각을 가장 솔직하게 풀어낸 기록이다. 두려움을 부정하지 않고 끌어안는 태도, 서로를 통해 발견한 새로운 힘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허윤진은 “르세라핌이 처음 데뷔할 때는 ‘두려움이 없기에 강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면, 지금은 오히려 ‘두려움을 마주하고 강해질 수 있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수록된 11곡 모두 단단해진 르세라핌의 성장한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르세라핌이 두려움을 마주하면서 성장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홍은채는 “데뷔 초에는 그때만 할 수 있는 에너지와 강함이 있었다”며 “활동하면서 사랑받고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긴 두려움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달까. 많은 감정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나를 알게 됐다”고 했다.

허윤진은 르세라핌과 더욱 끈끈한 관계가 됐단다. “아무래도 사람 대 사람이니까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월드투어를 하면서 대화를 많이 했고, 한발짝 가까워졌다. 멤버 간의 이야기가 많이 담겼다.”

그렇기에 멤버들은 정규 2집을 통해 “르세라핌답다”는 말을 듣고 싶어 했다. 홍은채는 “그 말이 기분 좋다. 데뷔 초에는 정체성과 색깔을 찾아가는 시기였다. 르세라핌답고 정말 멋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뮤: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nayul@heraldcorp.com